천여 개 신용카드 번호 도용해 불법 행위에 악용한 남성, 5년 실형 받아
[앵커]
Lewisville 남성이 성매매 알선과 마약 거래처로삼을 호텔 예약을 하기 위해 천여 개의 신용카드번호를 도용한 혐의로 5년의 연방 징역형을선고 받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마흔 살의 OdisEdwards라는 남성이 천여 개의 신용카드와데빗카드번호를 온라인에서도용한 혐의와 해당 번호들을이용해 예약한 호텔 방들을 마약거래상과성매매알선업자에게 대여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후, 어제,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월에도 한 건의 접속 기기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Edwards가 인터넷 채팅방과불법 파일 공유 비밀 사이트 darknet을 통해 1200여 개 신용카드와데빗카드정보를 훔쳐 카드를 위조한 뒤 무단으로돈을 빼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위조 카드들로 25만여 달러에 달하는 달라스 지역 호텔 방들을 예약해 마약상과 성매매 알선업자에게대여해 돈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Edwards의 범행은 여러 객실 이용객들이요구한 고급 룸 서비스 비용이 모두 Edwards 앞으로 청구된 것을 수상하게여긴 한 호텔 직원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이후, 경찰이 Edwards가 대여한 호텔 방들을 수색해 위조 카드와 신용카드번호가 저장된 휴대용 컴퓨터 등의 증거물들을확보한 뒤 Edwards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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