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내 시장 선거, 10여개 시에서 예정 Dallas와 Fort Worth 주목돼
〔앵커〕
오는 5월 4일로 예정된 DFW 지역내 로컬 선거가 10여개 시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후보들의 난립으로 달라스와 Fort Worth의 시장선거가 주목됩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5월 4일 시장 선거가 치러지는 10여개 북텍사스 도시 가운데 달라스 시장 선거가 공식 선거일에 최종 당선자를 내지 못하고 결선투표를 치러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선거에선 50%의 득표율을 얻어야 당선이 되며, 과반을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가장 많이 득표한 두 명의 후보들이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달라스시의 경우, 오랫동안 시장 직을 지켜온 Mike Rawlings 시장이 현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고 특출한 거물급 인사가 부각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시장 선거에 9명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달라스 시장 선거가 후보 난립으로 과반을 얻은 당선자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6월 8일로 예정된 결선투표를 통해 선거 결과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역 대표 언론 등 일각에선 각축전이 예상되는 Dallas 시장 선거 후보자들 중 Eric Johnson 주 하원과 여성 예비 네트워크 회장 Lynn McBee 그리고 Dallas 교육구 이사 Miguel Solis를 적합한 인물로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Fort Worth 시장 선거도 Besty Price 현 시장이 유례 없는 5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주요 경쟁자로 Tarrant County 민주당 의장 Deborah Peoples 후보가 부상해 두 후보간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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