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기념물 철거 결정권, 유권자에 이양하는 관련법, 주 상원 통과
[앵커]
지역내 역사적 기념물을 철거하는데 있어 결정권을유권자에게 이양하는 관련법이 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텍사스 상원에서 남부연합을포함한 기타 역사적 기념물들에대한 철거를 결정하는로컬 시의회와당국의 권한을 유권자와주 의회로 이양하는내용의 법이 통과됐습니다.
최근, 남부연합기념물 철거를 시 의회가 결정한 달라스의 사례처럼현재 텍사스 주의 각 로컬에선 역사적 기념물 철거를 시의회와카운티 당국자들이 표결로 결정하고있습니다.
이로 인해, 역사적 기념물 철거가 논의의 대상이 될 때마다 해당 로컬들이갈등과 분열에 휩싸이는부작용에시달려 왔습니다.
이에 Brandon Creighton 공화당 상원의원이 발의한 SB 1663이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25년이 넘은 기념물을철거, 재설치 또는 개조하는결정을 해당 지역 유권자들의손에 맡기는 법이 제정되면역사적 기념물 철거로 인한 잡음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새 관련법은텍사스 주 의사당과 공립 칼리지 및 대학 같은 주 자산과 관련된 기념물에도동일하게적용될 예정입니다.
텍사스 주 부지에 있는 역사적 조형물에 대한 철거 결정은 현재 역사 보존 위원회 같은 주 기관들의권한이었으나해당 법이 발효되면주 의원 수 3분의 2의 동의가 있을 경우 25년이 넘은 주 자산 철거가 가능하게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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