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 살해 누명으로 19년여 복역한 두 달라스 남성, 무죄 밝혀져 석방돼

성직자 살해 누명을 쓰고 19년여를 복역한 두 명의 달라스 남성이 최근, 뒤늦게, 무죄임이 밝혀져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RaquelRocky Jones 주 지원 판사가 주재하는재심 재판에서 19년 6개월간 무죄 소식을 기다리며복역해온 StanleyMozee와 DennisAllen에게 Dallas 남부 지역에서발생한 JesseBorns 목사 살인 사건과 관련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날, Jones 판사가 두 남성이 목사 살인 사건과 관련해 무죄라는선고를 발표할 당시, 재판정 안을 메운 많은 방청객들이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ozee와 Allen은 지난 2000년, 한 달라스 검사가 재판에서 그들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있음에도 이를 제시하지않으면서결국 종신형에처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심에서 DNA 증거를 통해 Mozee와 Allen이 해당 목사를 죽인 살인범이아닌 것으로 입증됐으며, 현재, 사법 당국이 진범을 찾기 위해 재수사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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