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데이케어 아동 학대 빈발…방지 위해 주 의회 역할 주문 커져
〔앵커〕
Dallas 지역의 데이케어 아동 학대 사건이 빈번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 의회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Allen의 한 아동 데이케어 종사자가 훈육을 이유로 세 살짜리 아이를 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또한 McKinney의 한 데이케어에선 생후 7개월된 아기가 학대로 팔이 부러진 일과 관련해 한 종사자가 아동에 대한 8건의 상해 혐의로 기소됐으며, Fort Worth에서도 Haslet 출신의 보육 교사가 네 살짜리 남자 아이를 마루 바닥에 눕혀 꼼짝 못하게 한 뒤 여러 차례 때리는 모습이 동영상 증거로 확인된 뒤 체포됐습니다.
이처럼 끔찍한 아동 학대 행위가 110만명이 넘는 아동들을 돌보는 Texas 데이케어 기관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점점 더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을 법적 장치를 통해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주 의회의 역할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침 주 의회도 케어가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이번 회기에 여러 건의 관련 법안을 논의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 관련법이 상원을 통과한 뒤 현재 하원 표결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법이 얼마 남지 않은 회기 내에 통과돼 데이케어 아동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되길 해당 법 지지자들이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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