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신축 구장 안건…주민 투표에서 찬성표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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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신축 구장 건설 작업이 고비를 넘겼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을 조정을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 구장 건설과 관련된 안건이 주민 투표에서 60% 이상이 찬성했습니다.
제프 윌리엄스 Arlington 시장은 어제 "오늘은 Arlington과 Tarrant County에 있어 굉장한 날이다. Arlington과 텍사스 레인저스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며 리모델링 공사가 주민 투표를 통과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기존 홈구장인 글로브라이프파크 건너편에 들어설 예정인 신축 구장은 기존 구장과 달리 개폐식 지붕을 설치, 더운 날씨에도 관중과 선수들이 지장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기존 구장 자리에는 복합 문화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레인저스 구단은 기존 구장 건물을 허물지 않고 이중 일부를 새 건물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2017년 설계에 들어가 이듬해에 공사를 시작한 뒤 2020년 개막전에 맞춰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LB.com에 따르면, 공사 비용은 총 10억 달러가 예상되는데 알링턴 시정부와 레인저스 구단이 5억 달러씩 부담할 예정입니다. 레인저스 구단은 티켓과 주차비에 부과되는 세금을 통해 공사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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