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의 테크 산업 노동자 수, 전국 5위 기록…북텍사스의 오피스 시장 성장 견인

[앵커]

DFW의 IT 산업부문 노동자수가 보스턴(Boston)과 시애틀(Seattle)수준을 넘어서며전국 5위에랭크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상업용부동산 조사기관 CBRE가 최근발표한 조사에따르면, 일자리와인구 증가를기준으로, DFW는, 작년 한해, 테크산업 부문인력이 2만 2000여명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현재해당부문노동자 수가 2013년 이후 16% 오른 수준인 17만명에 이른것으로 집계돼전국 5위에랭크됐습니다. 

전문가들은이러한 테크산업 노동력의증가가 북텍사스(NorthTexas) 오피스시장의 급성장의주요한 한축을 이루며상업용 부동산시장의 활기를이끌고 있다고분석했습니다. 

실제로, DFW 오피스 임대시장에서 가장높은 점유율을기록한 기업들이노키아(Nokia)와 삼성(Samsung),HD Vest 등 IT 부문 대기업들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DFW는 20대의젊은 인력이 2012년 이후 14% 이상 증가해미 전역에서가장 높은증가율을 기록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FW 지역에서매년 10만여개의 새일자리가 창출됨에따라 젊은이들이해당 지역으로옮겨 오고있는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해당지역은 또, 오피스 임대비용과 아파트임대비가 다른테크 중심도시보다 상대적으로낮아 첨단산업 분야노동자들이 선호하는가장 경쟁력있는 시장중 한곳으로 평가되고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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