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고교 풋볼 선수 사망 사건 용의자로 17세 소년 검거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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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0:18
지난 토요일(16일), 플래이노(Plano)의 한 주택 파티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고교 풋볼 선수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십대 청소년이 검거됐습니다.
어제(17일), 플래이노 경찰이 알렌(Allen) 고등학교 풋볼 선수인 열여섯 살의 마퀄 일리스(Marquel Ellis)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열일곱 살의 케몬드 스미스(Kemond Smith)가 체포돼 플래이노 시립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퀄은 알렌 고교 풋볼 팀의 와이드 리시버로서 촉방 받는 선수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사건 당시, 마퀄은 플래이노의 한 주택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집 밖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아 불의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마퀄 가족의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용의자 스미스는 파티 주최자로부터 참석 거부를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총격을 가했으며, 의도치 않게 해당 총격에 마퀄이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마퀄의 가족은 풋볼 선수로서 기대가 컸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 속에서 장례 준비에 바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해당 장례 비용 충당을 위해 온라인 성금 모금 계좌 GoFundMe를 개설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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