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10대 소년 총격 살해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 검거돼…살인 혐의로 기소돼
올해1월에 달라스에서 발생한10대 소년 총격 살해 사건의 두번째 용의자가 최근 검거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7일, 달라스 경찰은 파크 래인(Park Lane)의 숍스(Shops) 주차장에서 발생한 열여덟 살의 조셉 핀투치(Joseph Pintucci) 강도 살해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인 열아홉 살의 후안 카르데나스(Juan Antonio Cardenas)가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르데나스는 체포 후 50만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가운데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핀투치는, 올해 1월 24일 저녁, 숍스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 안에서 총에 맞은 채 발견됐으며, 이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핀투치를 살해한 용의자는 최근 검거된 카르데나스를 포함한 3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르데나스는 이들 3명중 두 번째로 검거된 용의자이며, 첫 번째로 체포된 용의자는 사건 발생 이틀 후인 지난 1월 26일에 검거된 스물 세 살의 르네 몬타네스(Rene Eduardo Montanez)입니다. 다만경찰은 몬타네스를 총격을 직접 가한 용의자로 판단하고 있지 않으며, 이번에 체포된 카르데나스에 대해서도 총격을 가한 용의자로 판단하는지 여부를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핀투치 살해사건을 마약과 관련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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