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주택 시장 올해 경기도 강세 전망,
작년에 이어 올해 DFW 주택 시장 경기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택 구매자들이 부동산 매매나 투자 결정을 위해 대출 이자율 추이와 11월 대선 향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부동산 전문가들은 DFW 지역의 주택 매매율과 가격이 작년 한 해 동안 적정 수준으로 상승한 기세를 몰아 올해도 DFW 부동산 시장이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튼튼한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순항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Texas A&M University) 의 제임스 게인스(James Gaines) 박사는 “올해는 주택 시장과 경제적 측면에서 예상 못한 심각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 호시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대선이 치러지는 해이므로 관련 변수가 있을 수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선같은 대형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는 기업인과 일반 소비자 모두 재정적 결정을 해당 선거 이후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주택 매매율은 10여년 전 경기 후퇴기(Great Recession) 이후 상승세를 서서히 회복해 작년에 약2% 정도 증가했으며,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사이에 50% 이상 폭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현재,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은 지난 몇 년간 보인 것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3%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입 가능한 주택 건설이 호경기 지속의 관건이라면서, 건설 비용을 낮추지 않는 한 신규 주택 매매율을 높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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