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공항과 포트 워스 지역간 27마일을 잇는 텍스레일(TEXRail) 개통 1주년 맞아
DFW 공항과 포트 워스(Fort Worth) 지역간 27마일을 잇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 교통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텍스레일(TEXRail)이 개통 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건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개통한 텍스레일(TEXRail)은 중간 정착지로 그렙바인(Grapevine)과 노스 리치랜드 힐스(North Richland Hills) 두 지역에도 정차하며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교통 문화 개선과 긍정적 경제 효과에 대한 큰 기대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최근, 텍스레일 부회장인 존-에릭 아르자넨(Jon-Erik Arjanen) 책임 운영자는 “텍스레일(TEXRail)은 일상적으로 통근자들이 직면하는 교통 체증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대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통 첫 해인 작년한 해 동안, 텍스레일은 이용객 54만여명과 운영 일정 이행률99.15%를 달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르자넨 부회장은 “운행 시각을 준수하고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운영했으며, 개통 6개월만에 30분 거리 열차편도 추가 배차해 열차편 양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텍스레일 개통으로 정차 역 주변의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띠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그렙바인 시가 중간 정착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일부러 해당 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등 “텍스레일 효과(TEXRAIL Effect)”로 불릴만한 수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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