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의 독감 사망자 9명으로 늘어…4건의 사망 사례, 독감 사망 여부 조사 중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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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0:55
텍사스(Texas) 전역의 독감 발생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독감 사망자가 현재 최소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수요일(15일)에 3명의 독감 사망자 발생이 보고되면서 지역 독감 사망자가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보건국은 또 확인된 이들 사망자 이외, 독감 관련 사망으로 의심되는 4건의 사망 사례에 대해서도 확인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이 추가 조사 중인 4명의 사망자 중엔 크리스마스 이틀 후에 사망한 코펠 교육구 초등학생과 지난 주에 사망한 열 여섯 살의 비숍 린치(Bishop Lynch) 고등학교 학생인 2명의 아동 사망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텍사스의 독감 발생 상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생후 6개월 이상 주민들에게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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