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알링턴 부총장, 대학 상대 괴롭힘과 해고 피해 소송 제기해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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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1:35
UT 알링턴(UT Arlington)에서 해고 당한 드보라 로빈슨(Deborah Robinson) 전 부총장이 해당 대학을 상대로 피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빈슨은 UT 알링턴의 비스타스프 카브하리(Vistasp Karhari) 총장이 자신과 다른 여성 교직원들을 괴롭히고 협박했으며 결국엔 해고 또는 사직을 강요해 학교를 떠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지원에 20만달러가 넘는 피해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카브하리 총장이 작년(2019년) 3월 Institutional Advancement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로빈슨을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해고 했으며 거짓 성명을 내 로빈슨에 대한 해고 결정을 정당화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3명의 다른 여성 교직원도 해고하거나 사직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빈슨은 카브하리로부터 불합리한 요구와 목적 그리고 조잡한 성명서를 이용한 퇴출 협박 등의 괴롭힘과 위협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엄청난 고통 속에서 지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UT 알링턴 대학 당국과 카브하리 총장은 로빈슨의 소송 제기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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