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또 하나의 대형 창고형 빌딩 개발
수년 전부터 북텍사스(North Texas)의 산업 빌딩 허브 마켓 중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는 DFW 인터내셔널 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에 또 하나의 대형 창고형 빌딩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DFW 인터내셔널 공항 주변이 산업 부지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공항 양쪽 외곽에 건설 되고 있는 신축 빌딩들이 아마존(Amazon)과 캔디메이커 마스(Mars) 같은 대기업들에 이미 임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DFW 공항 남쪽 외곽 인근에도 또 하나의 대규모 유통 센터가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매트리스 제조업체 템퍼 실리 인터내셔널(Tempur Sealy International)의 핵심 유통 센터로 사용될 해당 창고형 건물은 어빙(Irving)의 렌탈 카 드라이브(Rental Car Drive)의 패스포트 파크 빌딩 2(Passpoer Park Building 2)를 위한 58만여 sf.규모 부지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통 센터 개발은 달라스(Dallas) 기반 개발사 트라멜 크로우(Trammell Crow)가 계획한 200만 sf. 규모의 패스포트 파크 산업 개발사업의 일환입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쉬맨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간 DFW 지역이 창고형 건물과 임대 수준 면에서 미 전역 최고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한 이처럼 북텍사스 같은 로컬 지역의 창고형 건물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자상거래와 소비재 운송 시스템 발전이 원동력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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