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미발부 영장 사범 일제 단속 이달 말 예정돼…앞서 2주간 자신신고기간 운영
텍사스(Texas)의 미발부 영장 사범들을 일제히 단속하는 대규모 연합 작전 Great Texas Warrant Roundup이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3월)13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이건호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전역 300여 관할구역의 사법 기관들과 법원 등이 참여해 진행되는 Great Texas Warrant Roundup은 교통법 위반과 주차 위반, 형사법 위반 그리고 중범죄 혐의 등으로 관할 구역에 미발부 영장이 계류돼 있는 수천 명의 형사상 피고인들을 검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리사 시티(City of Melissa)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해당 라운드업은 검거 단속 작전이 14일간 계속되는 최대 규모의 단속 작전입니다. 다만 이번 단속 작전 시작에 앞서 일단 텍사스 내 수 많은 카운티와 검찰 경찰 시 당국들은 우편을 통해 위반 사항을 고지하는 수만 건의 안내장을 관련자들에게 보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미발부 영장이있는 주민들은 강제 체포되지 않기 위해 어제부터 시작돼 이달 28일까지 운영되는 2주간의 자진 신고 기간을 이용해 관계 당국에 자신의 범법 이력을 밝혀 사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법정출두명령과 관련된 벌금 납부 안내와 해당 라운드업 단속에서 검거되지 않기 위한 관련 정보는 로컬 검찰 당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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