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퍼지는 가짜 뉴스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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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제재안으로 내려지는 여러 카운티들의 행정 정책들로 DFW 지역 한인 사회에도 동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사실 관계에 의한 뉴스 확인과 가짜 뉴스에 주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강치홍기자입니다. <기자> 덴튼 카운티가 지난 밤 11시 59분을 기해 전격 단행한 새 제재안에 의해, 해당 카운티 내에서 식품, 음식 및 필수 생활용품을 판매하지 않는 아웃도어 플라자, 몰, 마켓, 일반 소매업소들이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루이스빌에 위치한 뮤직시티 몰도 어제 저녁 7시를 기해 영업 중단 조치에 나섰습니다. 뮤직 시티 몰은 SNS 등을 통해 “덴튼 카운티의 명령안에 따라 23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7일간 몰의 영업을 중단한다며, 이 기간 동안 강화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이후 정상적인 영업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덴튼 카운티의 세 제재안은 오는30일까지 유효합니다. 한편 한인 동포들이 많이 찾는 시온 마켓의 경우, 식품을 파는 필수 업종으로 이번 조치에서 제외됩니다. 시온 마켓의 김창호 지점장은 “뮤직 시티몰은 덴튼 카운티의 조치에 의해 문을 닫지만, 시온 마켓은 필수 리테일 업종으로 정상영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뮤직시티 몰의 영업 중단은 코로나 19와 관련된 폐쇄 조치가 아닌, 덴튼 카운티의 행정 명령에 의해 전체 카운티 내의 비필수 업종에 종사하는 몰, 마켓, 아웃도어 플라자 ,일반 소매업 등에 폭넓게 적용되는 행정조치입니다. 그러나 어제 뮤직 시티몰의 이같은 영업중단이 코로나 19 관련 폐쇄 조치로 오보되는 뉴스와 함께, 시온 마켓까지 영업을 중단한다는 오해가 한인 사회에 퍼졌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부정확한 사실 관계에 따른 가짜 뉴스나 잘못된 정보 전달 등이 예기치 않는 2차 피해를 양산한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에 의한 뉴스 확인과 가짜 뉴스에 주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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