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화), 콜린 카운티의 새 제재안 혼란 가중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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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4일, 화) 오전 콜린 카운티에서 전격적으로 발표한 주민 외출 금지 등의 새 제재안과 관련해, 카운티 소속의 일부 시들 사이에서 이번 조치가 미흡하다는 평가와 함께 오히려 혼란스러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덴튼, 태런, 콜린 카운티에서는 코로나 19의 지역적 확산을 늦추기 위해,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하는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덴튼과 태런 카운티의 경우에는 주민들의 외출 금지 및 필수 업종 외 일반 업소들은 문을 닫게 하는 등, 지난 주말 달라스 카운티가 발표한 외출 금지령 쉘터 인 플레이스 정책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콜린 카운티의 경우,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지만, 비즈니스 상의 운영 제재는 가하지 않았습니다.이에 콜린 카운티의 이같은 명령은 오히려 카운티 주민들과 도시 지도자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시켰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맥키니 시의 조지 풀러 시장은 “콜린 카운티의 정책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미흡하다며, 바이러스 감염 증가세를 늦추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데릭 프레이저 맥키니 시의원도 “어제의 기자 회견은 끝이 없었고, 행동도 없었기 때문에 쓸모없는 것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에 맥키니 시는 현재 필수 업종들만 운영을 허락한 달라스 카운티의 제재안과 유사한 내용의 수정된 명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시 지도자들은 오늘 이와 관련한 새로운 행정 명령에 투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프리스코시의 경우, 행정 구역상 콜린과 덴튼 카운티에 나눠져 속해 있는데, 제프 체니 프리스코 시장은 이같은 행정 구역의 문제로 혼란스러움이 발생한다며, 프리스코 시는 어제밤 11시 59분을 기해 발효된 덴튼 카운티의 명령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덴튼 카운티의 명령에 따라 프리스코 시는 사업장이 콜린 카운티 쪽에 있더라도 덴튼 카운티의 제재안에 따라야 합니다. 체니 프리스코 시장은 도시의 일관성을 원한다며, 프리스코 시민들이 속해 있는 카운티에 따라 차별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콜린 카운티의 다른 시장들은 주민들을 집에 머물도록 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지역 사회의 사업적 요구가 이웃한 도시들의 요구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강치홍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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