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에봇 주지사, 코로나 19 확산 지역 방문 후엔 반드시 자가 격리토록

 그렉 에봇 텍사스 주지사는 오늘, 미국 내 코로나 19 확산 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반드시 자가 격리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및 뉴올리언즈에서 비행기로 텍사스 주에 도착한 경우 14 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에봇 주지사는 미 전국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한 곳에서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이러한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에봇 주지사는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을 위한 병상이 추가로 가능해졌다면서, 현재 텍사스 주 전체에 걸쳐 3,000개가 넘는 병상이 준비됐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에는 1700개의 병상이 준비돼 있으며 나머지 2300 개는 북텍사스 지역에 준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텍사스에는 코로나19 로 인한 환자 100 여명이 입원 상태이며 사망자는 총18명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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