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브니 프로그램 연장 실시

비이민비자 소지자뿐 아니라 추방유예 청소년의 군 입대를 허용하는 MAVNI (국익필수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가 내년 9월30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9월30일  중단된 매브니 프로그램을 2017년 9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브니 프로그램은 국방부가 지정한 46개 외국어 또는 의료 분야 특기를 가진 외국인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추방유예(DACA) 청소년도 지원이 허용됩니다.

매브니 프로그램으로 미군 입대를 하면 시민권 취득이 가능합니다.
매브니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한 조건은  학생비자(F), 취업비자(H), 교환방문비자(J), 주재원 비자(L), 연수비자(M), 약혼자비자(K), 등 비이민비자 소지자로 신청 시 합법체류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밖에 I, O, P, Q, R, S, T, TC, TD, TN, U, V 비자 소지자도 신청이 허용됩니다.  난민(Refugee) 지위를 인정받았거나 망명(Asylee) 승인을 받은 경우도 지원자격이 인정되며, 임시보호신분자(TPS)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추방유예(DACA) 승인을 받은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가 밝힌 모병 규모는 최대 1,400명으로 미 육군 1,200명, 해군과 해병대 각각 65명씩, 공군 70명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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