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확산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 가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 확산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0년 6월 18일 프랑스의 샤를 드골 장군이 영국 BBC 라디오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독일 나치 항전을 촉구한지 80주년을 맞아 두 정상이 만남을 가진 것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런던시에 프랑스 최고 영예 훈장인'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영국은 마크롱 대통령을 '업무를 위한 외국 대표'로 구분해,14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 조치했습니다. 영예 훈장 수여를 마친 마크롱 대통령은 찰스 왕세자를 만난 뒤 존슨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의에서 브렉시트 후 미래 관계 협상에 관해서 논의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영국과 EU가 7월 집중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존슨 총리는 가을이 오기 전 협상을 마무리하자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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