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선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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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나온 것은 경제 매체 CNBC의 여론조사로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2일 실시한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에 그쳤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보다 9%포인트 높은 47%를 얻었는데, 두 후보 간의 격차는지난 4월 조사 때보다 4%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앞서 지난 17~22일 뉴욕타임스(NYT)는 시에나대와 공동으로 유권자 1337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36%에 그친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50%였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건·위스콘신·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에서 모두 바이든에 뒤지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 대선 때 접전을 펼치다 막판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해 선거인단을 가져간 주들입니다.  전통적 지지층인 백인들의 표심이 흔들린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백인 노동자층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최근 뉴욕타임즈의 여론조사를 보면 백인 대졸자 사이에선 바이든 지지율이 트럼프를 21%p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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