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자들, 11월 선거에 투표권 행사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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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수속 적체가 심화하면서 오는 11월 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해야 할 이민자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사주간 '타임'은 올해 1월에서 3월 시민권 신청자가 67만 8000명에 달했지만 수속이 더뎌지면서 이들의 올해 투표권 행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시민권 취득에 걸린 기간은 평균 8개월로 다른 변수가 없었다면 올해 1분기까지 신청자는 11월 선거에서 투표가 가능했지만 코로나19가 악재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당장 이민 서비스국은 3월 18일부터 대면 서비스를 중단했고 이후 6월 4일 재개했지만 이미 11만명의 시민권 선서가 지연된 상태입니다. 이에 이달 12일까지 약 8만 7000명이 선서를 마치고 시민권 증서를 발부 받았지만 2만 3000여 명은 여전히 대기 상태입니다.

 

한편 정치권은 효율성과 안전성 차원에서 선서식을 드라이브 스루 등 원격으로 하거나 아예 건너뛰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국은 연방법에 따라 선서는 직접 대면한 상태에서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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