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화)-25일(금), 동부, 중부, 서부 다섯 개 교회 청년부 연합 집회 개최

청년이여! 하나되어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영광 돌리자!

남가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달라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목사 손원배), 그리고 뉴욕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 청년들이 뭉쳤다.

오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서부, 중부, 동부에 자리한 다섯 교회 청년부가 연합해 “One for the Cross”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집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집회 주제는  “Aim High!”로써, ‘높은 곳을 향하는 하나님나라 비전을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집회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서부시간(LA) 저녁 7시, 중부시간(텍사스) 9시, 동부시간(뉴욕) 저녁 10시에 시작한다.

요한일서를 하루 한 장씩 살펴보면서 청년들이 말씀에 비추어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도전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섯 교회의 청년부 담당 교역자들이 차례로 말씀을 전한다.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이산돌 목사가 ‘진정한 사귐’(요일 1:5-10)을 주제로, 남가주 사랑의교회 황모세 목사가 ‘영원한 계명’(요일 2:15-17)을, 세미한교회 최준석 목사가 ‘최고의 삶’(요한일서 3:9-11)을,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공승욱 목사가 ‘두려움 없는 사랑’(요일 4:16-21)을, 마지막으로 뉴욕 퀸즈장로교회 박철 목사가 ‘이기는 믿음’(요일 5:4-5)을 주제로 집회를 인도할 것이다.

공승욱 목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다들 힘든데 쳐져만 있지 않고 높은 소망을 갖고 깊은 은혜를 갈구하자”고 말하며, 다섯 개 교회가 연합해 한 주 동안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로 반응하는 기쁨의 잔치에 모든 청년들을 초청했다.

황모세 목사는 “몇 달 전 제안을 받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며, “지역과 환경의 제약은 있지만 십자가 앞에서 하나되는 꿈을 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 다섯 교회가 함께 하지만 더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길 기도”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준석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이번 수련회 주제를 보며 나의 시선이 얼마나 이 땅에, 나의 행복과 성공에만 맞춰저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고 신앙 안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위대하고 놀라운 삶이 있음을 더욱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집회를 통해 이 땅만 바라보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초월한 하나님나라 길을 바라보면서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또 다른 차원의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산돌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증거되는 요한일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기 바란다”고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철 목사는 “평상시라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어 서부와 중부와 동부의 청년들의 연합이 쉽지 않았을텐데 지금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모임이 가능했다”며, “사람들은 지금 상황이 뉴노멀, 불가항력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끊어진 적이 없다”고 단호히 선포했다. 이어 그는 “불가항력적 하나님의 은혜가 연합집회 가운데 있을 줄 믿는다”며, “한 분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돌릴 수 있는 아름다운 집회가 되길 바란다”는 비전을 전했다.

참여 방법은 YouTube에서 ‘One for the Cross: Aim High Conference’ 혹은 한국어로 ‘2020 미주청년연합수련회’를 검색하면 된다. 혹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neforthecross나 다섯 교회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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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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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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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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