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통령 기구들의 위원장에 수백만원 월급' 부적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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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TV 제공]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TV 제공]

 한국의 감사원이 비상근직인 대통령 직속 기구들의 위원장, 부위원장들이 수백만원의 월급을 받아온 게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이 17일 발표한 대통령 비서실과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에 대한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송재호 당시 위원장에게, '전문가 자문료'를 이유로 월 400만원씩, 총 52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대통령 직속 기구인 일자리 위원회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부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용섭 현 광주시장에게, '국가업무조력자 사례금'을 이유로 월 628만원씩 총 5513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들 "비상임 위원장이나 부위원장에게 자문료 혹은 사례금을, 급여 성격의 고정급으로 매월 정액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의 경우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직접 '국가업무조력자 사례금'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라고 통보한 것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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