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검체 양성 비율 11.9% 여전히 높아..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25일, 금) 11명의 사망자와 1,181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어제 보고된 1,181건 중 967건이 텍사스 주 보건부 후집계이며 실제 일일 확진자는 214건이라고 카운티 보건국은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지난 19일로 끝난 9월 셋째주, 미질병통제센터 CDC의 38주차 집계에서 달라스 카운티내 평균 신규 확진 및 예상 환자수는 296명으로 9월 2째 주의 258명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는 현재 일일 확진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검체 양성 비율은 높습니다. 

9월 셋째주 한주 동안 지역내 병원에서 나타난 환자 양성 비율은 무려 11.9%였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5세에서 17세의 학령기 아동에서 잠정적으로 확인되고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225명로 집계됐는데, 이 연령대의 확진율 역시 전주보다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내 만 18세~22세 청년층에서 발생하는 비율 역시 9월 한 달간 14%로 높아졌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지난 3월 코로나 19 검사를 시작한 이후 총 누적건수 8만 605건, 누적 사망 1,016건이 집계 됐으며, 약 7,375건의 코로나 19 활성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에선 코로나 19관련 사망이 첫 보고된 지난 3월 20일 이후, 하루 평균 5.3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