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어스틴 시- 트래비스 카운티, 강제 퇴거 고지 '연말까지 제한'

0

어스틴(Austin) 시와 트래비스 카운티(Travis County)가 코로나 19 팬데믹 장기화를 고려해 집주인들이 강제 퇴거 고지를 올해 말까지 행사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월 30일) 스티브 아들러(Steve Adler) 어스틴 시장이 올해 12월 31일까지 집주인의 퇴거 고지를 제한하는 퇴거 조치 관련 수정 행정명령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주거 퇴거 고지에 관한 행정명령이 정한 만료 기간과 동일하게 조정된 것이라고 어스틴 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어스틴 시의 이번 수정 행정명령에 따르면 집주인은 임차인이 임대료를 미납하고 월 임대료가 2475달러 이하인 경우, 그리고 임대료를 미납하고 CDC의 주거 퇴거에 관한 명령서를 집주인에게 제출한 경우, 또 임차인이 아동케어 시설이나 라이브 음악 시설, 아트 시설 또는 레스토랑 및 술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인 경우 연장된 기간 내에 퇴거 고지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임차인이 가정 폭력 등 범죄와 연관되거나, 주거지 사용에 있어 재산상 손해를 만드는 경우, 보험 보장이 되는 재해 손실로 주거지 사용이 완전히 불가능해진 경우에는 퇴거 고지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퇴거 고지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1000달러 미만의 벌금이 부과되는 경범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트래비스 카운티의 샘 비스코(Sam Biscoe) 카운티 판사도 어제 비슷한 내용의 퇴거 관련 수정 행정명령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Justices of the Peace Standing Order에 따르면 오늘(10월 1일)부터 퇴거 조치 소송은 퇴거 고지 근거가 임대료 미납과 월 임대료가 2475달러 이하일 경우에 한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 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트럼프 대통령, 플로리다주에서 유세 재개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어제플로리다주에서유세를 갖고선거운동을본격재개했습니다.코로나19치료를받다지난5일퇴원해백악관으로복귀한지꼭일주일만으로,그가코로나에걸린뒤공식유세에나선것은처음입니다.의료진… 더보기

국감,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된 공방 계속

국회 국정감사가4일째를맞는가운데여야는 정무위를중심으로옵티머스사건과관련된공방이계속되고있습니다.금융감독원에대한감사를진행하는정무위원회에서옵티머스문제가집중적으로등장했습니다.윤석헌금감원장이… 더보기

문대통령, 한국판뉴딜 '지역균형 뉴딜'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한국판뉴딜의새로운기본정신으로'지역균형뉴딜'을제시했습니다.한국판 뉴딜정책추진이래처음으로,17개시·도지사들이13일청와대에모였습니다.회의에앞서문재인대통령은한국판뉴딜의새로운… 더보기

경제 개방 정책으로 다양한 행사 '재개'...코로나 1…

“오픈 텍사스” 경제 개방 정책이 다시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에선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 더보기

한국 국적 이탈 5년간 '1만명' 넘어

최근 5년간 병역 등의 문제로 한국 국적을 이탈한 미국 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한국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 더보기

지난 달(9월), DFW 주택 거래율 '폭등'…이례적 …

9월북텍사스의주택매매가1년전보다27%증가한것으로나타났습니다.이는10여년만에연간9월매출증가율로는가장큰규모입니다.박은영기자입니다.<기자>북텍사스에서9월한달간주택1만1400여… 더보기

포트워스 남성, 아동 포르노 녹화로 '30년형'

포트워스(FortWorth)의한남성이영아를대상으로아동포르노장면을녹화한혐의로30년연방징역형에처해졌습니다.서른네살의체스터르방(chesterDevinLeban)이라는남성이지난1월아동성적… 더보기

달라스 딥 엘름 외곽 '임대 아파트 건설' 예정

달라스(Dallas)의딥엡름(DeepEllum)외곽에200세대의임대아파트빌딩이들어설예정입니다.최현준기자입니다.<기자>딥엘름동쪽끝의커머스스트리트(CommerceStreet… 더보기

경찰에 밧줄로 끌려간 갈베스톤 흑인 남성, '100만달…

지난해말을탄두명의백인경찰관에의해밧줄로끌려간갈베스톤의흑인남성이경찰관이소속된경찰서와갤버스턴시당국을상대로100만달러의손해배상소송을제기했습니다.그는체포과정에서느낀공포와모욕감을이유로들었습니… 더보기

파리 인근 도시서 괴한 수십명 경찰서 공격

프랑스 수도파리인근도시에서수십명의괴한이경찰서를공격하는사건이발생했습니다.11일로이터통신보도에따르면폭도들은자정을갓넘긴시간에,파리에서동쪽으로 6마일떨어진,샹피니-쉬르-마른에위치한경찰서를…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