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사 참수 사건' 계기, 유럽과 이슬람권 국가 간 갈등 비화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살해된 프랑스 역사 교사 사뮈엘 파티의 죽음이, 유럽과 이슬람권 국가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선지자 무함마드에 대한 풍자도 표현의 자유 영역에 속한다고 옹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연일 독설을 퍼붓자 유럽 국가들이 비호에 나섰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들은 27일 무슬림의 표적이 된 마크롱 대통령과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수차례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해 “마크롱은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등 수위 넘는 비난을 계속했기 때문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선을 넓혀 유럽 전체를 싸잡아 “유럽 지도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파시스트”라며 “나치와 연결돼 있다”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신성모독’을 이유로 프랑스 대리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는등, 이슬람권 국가들은 터키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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