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사전 투표 마감, 선거 사상 역대 최고 기록 세워... "주 전체 등록 유권자의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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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의 한 투표소에 사전선거에 나선 유권자들이 줄을 서있따.
태런 카운티의 한 투표소에 사전선거에 나선 유권자들이 줄을 서있따.

2020 대선 및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 투표가 어제(30,)로 마감된 가운데, 텍사스가 선거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텍사스 주 당국이 제공한 자료의 조기 투표 집계에 따르면, 어제 오전 기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텍사스에서 900만 명 이상이 투표해 2016년 투표수 8969226표를 넘어섰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콜린 카운티의 등록 유권자의 65%, 덴튼 카운티는 63%, 태런 카운티 56%, 달라스 카운티 53%가 투표를 했습니다

태런 카운티에선 지난 2016년 전체 투표수보다 더 많은 사전 선거가 이뤄졌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도 역대 최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텍사스 주 국무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엔 텍사스의 전체 등록 유권자 수는 15101087명이었지만 올핸 16955519명으로 약 180만명 정도 늘었습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약 900만 명의 투표수가 투표한 텍사스의 조기 투표율은 주 등록 유권자 약 1700만 명의 약 53%를 차지합니다.

 

한편 이같은 높은 사전 선거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습니다

텍사스의 유권자들은 정당 소속별로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이같은 사전 투표율 급상승이 공화, 민주 어느 당에 득이 될지는 개표 전까진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텍사스 10개 대 카운티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약 62만 표 차이로 현 트럼프 대통령을 이겼지만 결국 나머지 카운티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40만 표를 얻어 텍사스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에서 당시 베토 오루크 민주당 후보가 대 카운티들에서 93만 표를 더 얻었지만 결국 다른 카운티에서 110만표를 얻은 공화당 현 테드 크루즈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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