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전국에서 집회 예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14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집회를 엽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정부와 여당은 집회 개최 재고를 요청했고, 경찰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차벽 설치를 고려 중입니다. 민주노총은 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합니다. 

 서울에서는 서울역,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지하철 마포역과 공덕역 등 25곳에서 가맹 조직별 집회를 열고 참가 인원은 100명을 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2일부터 방역 지침이 완화되며 현재 서울은 100명 이하 집회는 가능합니다. 

 민주노총은 전국적으로약 1만4000명의 조합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노동자대회와 관련해 14일 서울에 신고된 집회는 총 31건이고, 보수단체도 서울 서초동 일대 등 총 47건의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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