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텍사스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목사 포함 3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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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텍사스(East Texas)의 스미스 카운티(Smith County) 소재 한 교회에서 어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 목사를 포함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에서 동부로 약 60마일 거리에 위치한 스미스 카운티(Smith County)의 소도시 위노나(Winona)의 스타빌 메소디스트 교회(Starrville Methodist Church)에서 어제(3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스미스 카운티 보안관국(Sheriff`s Office)의 발표에 따르면 3일, 밤새 경찰의 추격을 피해 교회 안에 숨어있던 한 수배범과 이를 발견한 목사의 싸움에서 목사가 총에 맞아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안관국은 전날인 2일 밤부터 이 수배범의 차량 추격 끝에 위노나 부근 숲속에서 경찰견과 드론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 수배범이 무슨 죄목인지는 몰랐지만 그의 차량 번호판이 가짜였기 때문에 추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격사건이 벌어진 당시, 스타빌 메소디스트 교회의 목사가 교회 안의 화장실에 숨어있는 수배범을 발견했는데, 총을 꺼내 들고 그에게 정지명령을 내렸지만 그 남성은 총을 빼앗아 목사를 살해했고 다른 한명에게도 총상을 입혔습니다. 두 번째 부상자는 넘어져서 다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총격범은 목사의 차를  훔쳐타고 동쪽으로 도주했다가 인근 해리슨 카운티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손에 입은 총상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다고 경찰은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목사와 관련 용의자, 부상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총격 용의자는 살인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당시에 교회 안에는 목사부부와 다른 2명이 있었지만 총격사건이 신고된 오전 9시 20분에는 아직 예배시간이 아니어서 다른 사람들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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