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차 주 의회 회기 '시작'...보안 수준과 안전 수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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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차 텍사스 주 의회 회기가 어제(12일)부터 시작됐다.
제87차 텍사스 주 의회 회기가 어제(12일)부터 시작됐다.

제 87차 텍사스(Texas) 주 의회 회기가 어제(1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과 최근 있었던 연방 의회 폭동사태와 관련해 보안 수준과 코로나 19 안전 프로토콜이 강화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제 87차 텍사스(Texas) 주 의회 회기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주 회기는 오는 5월 31일까지입니다. 

 

이날 텍사스 주 하원에선거의 만장일치로 데이드 펠란(Dade Pelan) 주 하원의원을 하원 의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새 주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펠란 의원은 텍사스 주민들과 옳은 것을 하기 위한 하나의 공통 목적을 위해 단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주 회기 개회 전날인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펠란 의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한창인 가운데 주 회기가 열리기는 102년 주 의회 역사상 최초라면서 책으로 남겨질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주 회기에선 코로나 19 팬데믹 문제와 관련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주 의회가 가장 우선적을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니콜 콜리어(Nicole Collier) 주 하원의원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교육제도와 보건케어 시스템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 심의와 지역 재조정, 그리고 사법 정의 실현을 최우선 현안으로 의무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작년 12월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된 텍사스 제 30 지역구의 드류 스프링어(Drew Springer) 주 상원의원은 이미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텍사스 주지사의 권한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주 의회가 예산 문제와 지역 재조정 그리고 코로나 19를 현안으로 삼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6000개의 법안이 발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 회기 개회 첫 날 의사당 입장 시 코로나 19 진단검사는 의무였는데 주 하원과 상원 모두 향후 수일 내로 코로나 19 관련 규칙과 운영 절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주에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폭력 사태에서 비롯된 의회 보안 강화 문제도 시급한 안건으로 부각됐습니다.

 

스프링어 주 상원의원은 연방 의사당 폭력 사태 같은 사건이 텍사스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주 의사당 안전을 위해 주 공공안전국 DPS의 순찰 지원이 분명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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