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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Som sa Tang) 

달라스 솜사탕 최악 입니다. 어제 지인이 뉴욕에서 달라스 와서 솜사탕에 방문 하였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1980년대 다방 비슷 하게 생겼습니다. 인테리어 최악 입니다. 들어가니 주문하지도 않은 술과 과일 가져와서 그냥 뚜껑 열고 아가씨들이 8시반에 출근 한다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아가씨는 지명도 아니고 그냥 렌덤으로 두명 왔습니다. 거기까지는 이해 합니다만 여사장이란 분이 두번째 술에 자기 검지 손가락 넣고 술에다가 자기 손가락 온갖 세균을 술에 믹스 하기 시작 합니다. 정말 더러웠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다시 들어 오더니 지인 나이가 뭐냐고 물어서 귀찮아서 그냥 모른다고 대답 하니. 갑자기 주먹으로 명치를 때렸는데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장난 이라는데 무방비 상태로 명치 퍽 하고 맞으니 기분 나빠서 그냥 가려고 계산서 달라고 하니. 술값은 맞는데 아가씨 팁 400불, 웨이터 100불 자기 본인 팁 100불 이라고 아예 적어서 주더라고요 그래서 아가씨팁 400불 웨이터 50불 주고 나왔습니다. 이야기 들으니 달라스 회계사가 웨이터, 마담 팁 50불 씩 줬다고 사장이 회계사분 때려서 고소 들어왔는데 자긴 그냥 마빡 한대 때렸는데 폭행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가 맞아 보니 장난으로 명치 주먹질 하는데 폭행 확실 합니다. 변호사 2000불 주고 법원 갔는데 져서 다시 다른 변호사 구했다고 합니다. 돈내고 놀러갔다 폭행 당하고 왔네요. 회계사분 증인 되고 싶네요.  2017.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