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경/제/칼/럼] 2022년의 회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세무회계 댓글 0건 조회 1,716회 작성일 22-11-18 13:43

본문

“요즘들어 ‘정말 빠르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만큼 빠른 세월의 속도감을 느낀다. 세월의 속도를 자동차 속도에 빗대어 20대는 20마일, 30대는 30마일, 40대는 40마일의 빠르기로 지나간다는데 역시 맞는 말인것 같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황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경제의 심각한 문제는 정부가 내놓을 처방이 더이상 없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야 하는데 리먼 사태를 겪고 난 세계인들은 예전처럼 정부의 말만 믿고 자신들의 주머니를 여는 일에 아직도 인색하다.” 

 

정확히 10년전인 2012년 11월에 필자가 쓴 컬럼의 일부다. 10년전에는 리먼 사태로 전세계가 불황을 격었다면 올해는 Covid라는 유래 없었던 세계적인 전염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심한 물가상승에 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10년전에도 경제는 지금과 똑같이 안좋았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은 모두 힘들 것 같지만 역사는 반복되고 경제 싸이클도 반복되고 있으니 내후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끝나고 세계 경제도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2022년을 돌아보면 연초에는 지난 2년전부터 시작된 경기부양책으로 경제가 잘 돌아가는듯 했지만 뒤늦게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한 미 연준(Federal Reserve)이 유래없이 기준금리를 6차례나 급하게 올리는 바람에 주식시장이 무너지고 인플레이션은 계속 올라가는 불황의 늪에 빠지게 됐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12월 12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0.75% 올려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Thanksgiving Holiday가 시작되는 지금부터 연말 세금보고 계획을 잘 준비해야 한다.   

연말 세금 계획의 기본은 올해의 수입은 가능한 내년으로 유예시키고 공제나 비용처리를 할 수 있는 것들은 가능한 올해에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나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재산세 납부들은 올해 처리하고 이익이 많이 난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들은 내년에 팔아야 한다.  

손해를 본 주식이 있다면 1년에 3천달러까지는 보통 손실로 인정해 주므로 3천달러가 넘지 않게 손실처리를 하면 세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1월이 가기 전에 꼭 처리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서 지난 2년간 연방정부에서 주는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RRF(Restaurant Revitalization Fun), ERC(Employee Retention Credit) 같은 연방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텍사스 주정부에서 최고 2만달러까지 제공하는 Texas Travel Recovery Grant Program에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호텔이나 모텔은 이미 10월에 마감됐고 지금은 Restaurant이나 Bar, 도넛샵, 스낵샵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방정부에서 보조금을 못받은 사람들에게 먼저 기회를 준다고 하니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하시길 바란다.  

자격요건은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매출이 줄어들거나 또는 2020년 매출보다 2021년도 매출이 떨어진 사업체에 해당된다.  

그 동안 천정부지로 치솟던 금값도 강달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 때문에 금, 오일 등과 반대편에 있는 미국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물론 유럽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내재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가 언제까지 높은 가치를 유지할지는 모르지만 현재 상태로는 금보다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므로 적어도 12월 말까지는 강달러가 유지 되리라 생각된다. 

한국의 원화는 미국의 강달러 유지정책으로 당분간 크게 오르지는 못할것 같다. 

‘기회와 위기’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한국의 위기는 달러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 사는 동포 투자가들에게는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앞으로 한 두 달 사이에 원화와 한국 주식 가격 등의 동향을 잘 살펴보고 투자를 하면 환차익에 대한 이익을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환차익으로 이익을 실현했다면 세금보고 시 반드시 자본 이익금에 포함시켜야 한다. 

 

공인회계사 서윤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공학박사 박우람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석사미국 Johns Hopkins 대학 기계공학 박사UT Dallas 기계공학과 교수재미한인과학기술다 협회 북텍사스 지부장약 2주 전인 11월 14일을 전후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측되었다. 오로라는 주로 북극과 남극 가까이에…
    문화 2025-11-28 
     박인애 (시인, 수필가)교수님과 안국동에서 점심을 먹었다. 바로 옆이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운현궁인데, 규모가 작으니 둘러보고 가라고 권해주셨다. 서울에 있는 궁궐은 다 가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운현궁이 빠져있었다. 한국에 살 때 그 앞을 수없이 지나갔음에도 비껴갔던 거…
    문화 2025-11-28 
    서윤교 CPA미국공인회계사 / 텍사스주 공인 / 한인 비즈니스 및 해외소득 전문 세무컨설팅이메일: [email protected]최근 미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알리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의…
    세무회계 2025-11-28 
    ​자동차 사고로 인한 불이익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대표)                                                        자동차 충돌 사고의 경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을 경험하…
    보험 2025-11-28 
    조나단 김(Johnathan Kim)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졸업- 現 핀테크 기업 실리콘밸리   전략운영 이사숫자가 바뀌자, 오래된 질문들이 풀리기 시작했다하버드대가 발표한 2029학번 신입생 구성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아시아계 학생 비율의 급…
    교육상담 2025-11-28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장)북극이 찬 기단이 북미로 내려오면서 달라스는 예전의 시간을 되찾은 듯 연일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온기를 서로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비록 우리의 온기를 다 줄 수는 없지만 …
    문화 2025-11-28 
    《 베일리 보험 》많은 한인들이 경영하는 세탁소와 얼터레이션 또는 슈리페어비지니스들이 있다. 이들 비지니스는 일종의 서비스 업종으로 다른 업종과 달리 이들 사업체에는 많은 고객들의 의류와 구두등을 맡아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근래에는 비교적 큰 금액의 시설 …
    보험 2025-11-24 
    서윤교 CPA미국공인회계사 / 텍사스주 공인 / 한인 비즈니스 및 해외소득 전문 세무컨설팅이메일: [email protected]미국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Shutdown)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셧다운은 단순한 공공서비스 중단을 넘어 …
    세무회계 2025-11-24 
    크리스틴 손, 의료인 양성 직업학교, DMS Care Training Center 원장(www.dmscaretraining.com / 469-605-6035) “CNA 자격증을 따고 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했지만, 그다음엔 어떤 길이 있을까요?”많은 분들이 첫 자격증 이후…
    교육상담 2025-11-24 
    에밀리 홍 원장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 원장 www.Berkeley2Academy.com 문의 : [email protected]이제 자녀를 키우는 세대의 중심은 198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부모 로 바뀌고 있는 시점 입…
    교육상담 2025-11-24 
    박혜자 미주작가 / 칼럼리스트역사와 전통의 이상 문학상 주관사가 바뀌고 난 뒤 출간된 2025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나는 지난 6월 서울 방문길에 사왔다. 사실 내가 사보고 싶은 책은 따로 있었는데, 숙소 부근에 있던 양재동 동네서점엘 갔더니, 정말이지 서적이 별로 없었…
    문화 2025-11-24 
    고대진 작가◈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명예교수◈ 미주 문학, 창조 문학,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무원 문학상, 미주 가톨릭문학상◈ 에세이집 <순대와 …
    문화 2025-11-21 
    김재일 (Jay Kim) 대표현 텍사스 교육청 (TEA) 컨설팅전직 미국 교육부 (U.S Department of Education) 컨설팅 전직 텍사스 공립학교 교장AI가 공부의 많은 부분을 대신해 주는 시대입니다. 모르는 문제는 바로 물어보고, 글쓰기 초안도 만들어…
    교육상담 2025-11-21 
    엑셀 카이로프로틱김창훈 원장 Dr. Chang H. Kim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phone: 469-248-0012email: [email protected] MacArthur Blvd suite 103, Le…
    건강의학 2025-11-21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email protected] Old Denton Rd. #508Carrollton, TX 75007이제 2025년도 한달을 조금 넘게 남은 시점이다.…
    세무회계 2025-11-2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