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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재개 모색…파키스탄 중재 강화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추가 협상 성사를 위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페인 에페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2차 협상 개최와 함께, 오는 21일까지인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현재 유지되고 있는 휴전이 자국의 중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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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긴장 고조…국제사회 “항행 자유 보장해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잇따라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어느 나라도 국제 해협을 봉쇄하거나 항행의 자유를 제한할 권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제법상 무고한 선박 통행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란은 전쟁 상황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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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동에 250만달러 지원…인권 발언 논란 확산
한국 정부가 이란과 레바논에 25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14일, 중동 정세와 관련하여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레바논에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총 2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총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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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산업 직격탄…항공·건설 구조조정
중동 전쟁 여파로 촉발된 고유가 충격이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비상경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항공과 건설, 석유화학 업계를 중심으로 구조조정과 생산 중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는 노선 감편과 무급휴직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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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렬 뒤에도 이어지는 물밑 협상…미·이란 관계 변수로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여전히 추가 협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현재도 비공식 대화를 계속 이어가며 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미국 당국자는 양측 간 대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합의를 향한 진전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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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협상 무산…우라늄 농축 놓고 입장차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국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협상 내용 일부가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협상에서 이란에 대해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그동안 미국이 요구해왔던 ‘영구적인 농축 포기’보다 완화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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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미국대사에 미셸 박 스틸 지명…한미 관계 변화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주한미국대사로 한국계 정치인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대중국·대북 강경 노선을 강조해온 인물인 만큼, 향후 한미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지명자는 어린 시절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6·25전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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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원정출산’ 대대적 단속 착수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 즉 출산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이른바 출산 관광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습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최근 전국 수사요원들에게 출산 관광 관련 조직을 집중 단속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관련 네트워크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 임산부의 비자 신청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돕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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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화당 ‘하원 수성’ 비상…내부 분열에 위기감 고조
텍사스 정치권에서 공화당의 하원 다수 유지 여부를 둘러싸고 내부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댄 패트릭 텍사스 부지사는 최근 “공화당이 오는 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위기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현재 텍사스 하원은 공화당이 150석 중 88석을 차지하며 다수당을 유지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14석만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