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전문가칼럼 목록
    아침에 눈을 뜨면 유튜브를 보고 요가를 하거나, 걷는 동작으로 구성된 에어로빅으로 1마일을 걷는다. 강사에 따르면 이 가벼운 운동이 1마일이나 2~3마일 걷는 것과 똑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런 뒤 아침을 먹고,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역시 스…
    문화 2020-09-11 
    「난 당신을 용서합니다」 전직 BBC 기자였던 마틴은 교통부 홍보실장으로 일하다가 장관과의 갈등으로 사임을 강요당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 필로미나는 자신이 잚은 시절에 미혼모로서 겪었던 아픔을 생각하면서 회상에 잠긴다. 즉 필로미나는 혼전 임신이 되…
    문화 2020-09-11 
    하와이 왕국 초대 왕 이름이 ‘칼라니 파이에아 우히 오 카레이키니 케알리쿠이 카메하메하 오 이올라니 이 카이위카 푸 카우이 카 리호리호 쿠누이아케아’라니 너무 길잖아. 레이, 이름이 길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몰라.”“적의 화살이 날라오는데 ‘레이!’ 하고 외마디 소…
    문화 2020-09-04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반경이 줄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확찐자’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식단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셜 미디어와 각종 매체들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식단들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식단들을 통해 나는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
    문화 2020-09-04 
    달라스 문학회 단톡방에 아름다운 쌍무지개가 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월부터 문학회 모임을 못하고 있던 달문 단톡방에서 ‘함께 힘 내 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작은 행사’인 ‘달문가족 디카시 콘테스트’가 있었다. 많은 달문회원 중 단톡방에 합류한 29명 모두 참…
    문화 2020-08-28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실까요? 」 영화는 ‘퍼스트 리폼드’ 교회를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이 교회는 뉴욕 스노우 브리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1767년에 네델란드 이민자들이 세운 교회로 현재 250주년을 맞이했다. 이 교회의 담임 목사인 톨러는 10명 정도가 참석하는 주…
    문화 2020-08-28 
    “미쳤지?” 나는 갑자기 어지러워서 뒤뚱거렸다. 마른 침을 삼키고 심호흡을 했다. “왜, 왜 그랬는데?” 레오라고 바꾸면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나 레오나드로 다빈치라도 될 거 같으냐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퍼부었다. 나 몰래 사기라도 치고 도망자 신세라도 되었냐고 다그쳤…
    문화 2020-08-2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가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이집트에서 약 4000년 전에 심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무화과입니다.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가 미용을 위해 즐겨먹었던 알칼리성 과일인 무화과는 훌륭한 단맛도 중요한 인기의 요인이지만, 영양학적인 우수성이 뛰…
    문화 2020-08-21 
    칠십대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사는 여자가 있다. 그럴 뿐 아니라, 세상이 깜짝 놀랄 겉과 속이 모두 젊고 세련된 에세이집을 펴낸 작가가 있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내 나이가 어때서’란 노래와 말이 공공연히 회자되는 시대이다. 그러나…
    문화 2020-08-14 
    「지금 고통받고 있는 카츠마를 살려주세요」  도쿄에서 살던 유라가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이사를 간다. 왜냐 하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혼자 계셨기 때문이었다. 할머니는 유라가 내일부터 학교를 가게 될 텐데, 아주 낯설 것 같다고 하시면서 걱정하신다. 다음날 5…
    문화 2020-08-14 
    [꽁트릴레이 ]  한인작가 꽁트 릴레이 57 “종단연구가 뭐냐하면… 오랜 세월을 두고 같은 연구 대상자를 계속 추적 조사하는 연구’를 말해.”레이가 선생님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상필은 도무지 심각한 것은 질색이었다. 창 너머 장엄하게 펼쳐져 있는 삼각뿔처럼 생긴…
    문화 2020-08-07 
    [ 리빙 칼럼 ]  ‘달맘 송민경’의 육아를 위한 지상강좌 더운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5개월 이상 아이들과 24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수영장조차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이런 상황에는 부모님들의 짜증지수는 상상을 초월 할지도 모릅니…
    문화 2020-08-07 
     [꽁트릴레이] 한인 작가 꽁트 릴레이 56 “형님, 요즘 거시기 사정이 어떠시우?”  내가 빙긋이 웃으며 물었더니 동서는 ‘어, 뭔 말이에요? 거시기라니?’ 하며 부엌 쪽을 힐끗 쳐다본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느낌으로는 알아차린 모습이었다. “아, 잠자리 기상이 맑으…
    문화 2020-07-31 
    「너와 나는 다르다」 야들리 대학 학보사 기자인 애슐리가 남자친구인 개츠비에게 와서 이번 주말에 롤란 폴라드 감독과 인터뷰를 하게 되어 뉴욕 맨하탄에 가야한다고 말한다. 이에 게츠비도 기뻐하면서 최근 포커게임에서 2만 불을 벌었다고 하면서 유명호텔을 예약하겠다고 말한다…
    문화 2020-07-31 
    [ 문화산책 ]     시인의 작은 窓  집 앞 레드옼트리 높은 가지의 블루제이 가족. 뒷마당까지 세를 넓혀서 까마귀들이 얼씬도 못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모킹버드에게 뒷마당을 내주고는 경계신호인지 아침마다 그악스럽다. 모킹버드 또한 만만하지 않아 둥지 틀 즈음 탐색…
    문화 2020-07-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