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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디지털 SAT, 왜 생각보다 더 어려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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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라디오칼럼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4-09-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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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디지털 SAT 시험이 3월에 처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3월 SAT 점수가 예상보다 확연히 낮게 나왔다고 하는데요, 모의시험에 비해 점수가 너무 낮아 답답하고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학생들은 특히  module 2의 수학 부분을 가장 어려워했고, science topic reading passage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디지털 포맷과 더 짧은 시험시간이 장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런 변화들은 준비가 덜 된 학생들에게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예측 밖의 난이도


바뀐 SAT의 가장 큰 변화는 adaptive testing입니다. 앞부분의 결과가 뒷부분의 난이도에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reading section의 앞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은 더 어려운 두 번째 모듈을 마주하게 됩니다. 문제를 많이 틀린 학생은 더 쉬운 두 번째 모듈을 받게 되고, 만점을 받는 게 불가능해집니다. 

초반에 문제를 잘 맞춰 더 어려운 두 번째 모듈을 직면한 학생은 갑작스러운 난이도 변경에 놀라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듈 변화 포맷은 연습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시킵니다. 

SAT 주관사 College Board에서 모의시험 등 무료 시험 자료들을 배포하고 있지만, 이 자료들은 실제 시험 보다 더 쉬운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 연습 자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College Board의 시험이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현재 디지털 포맷으로 변경되는 시기에는 특히 두드러집니다. 학생들과 시험 대비 프로그램들은 포맷 변경에 아직 적응 중이며 새로운 내용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시험 계획하기


여름방학 동안에는 SAT 시험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제 11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은 이번 여름에 시험 대비 집중반 강의를 듣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11학년이 끝나기 전에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전략입니다. 

지난 가을에 PSAT를 경험하고 디지털 포맷과 당시 결과에 만족했던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바뀐 포맷과 시험범위에 대응하는 학습 전략을 세우려면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결론


디지털 SAT의 첫걸음은 낯선 문제, 예상 밖의 난이도, 그리고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로 많은 학생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포맷이 어떤 면에서는 큰 장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College Board 자료로만 준비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기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평준화된 시험 준비를 완벽히 하기 위해 버클리 아카데미는 1년 내내 다양한 시험 대비 수업을 제공합니다. 기말 벼락치기 (cram) 반, 10주 여름 특강, 봄/가을 정규 학기 반, 겨울/봄 방학 단기 집중반을 비롯해 1:1 튜터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 SAT나 ACT 진단 시험을 원하시면 가까운 지점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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