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 ‘콜리플라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문화 댓글 0건 조회 457회 작성일 23-12-01 11:21

본문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 빠지지 말아야 할 식품의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채소류 입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으며 인체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채소입니다. 

오늘은 ‘콜리플라워’ 라는 아주 좋은 채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콜리플라워’라는 채소를 아는 분들도 있지만 아마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콜리플라워’의 생긴 모습을 보면 ‘아!  이게 콜리플라워’ 였구나’ 라고 하실 것이라 예상됩니다.  

콜리플라워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로콜리와 아주 흡사하게 생겼으나 흰색을 띄고 있는 채소입니다. 아마도 마트에서 많이 보셨을 거라 짐작됩니다. 

아마도 이 채소의 진면목을  알게 된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드시게 될 정도로 우리 몸에 아주 이롭습니다. 유럽의 유명한 매체인 ‘유로모니터’에선 2019년 미국 채소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물 중 하나로 콜리플라워를 꼽았습니다. 

또한 ‘타임지’에선 2012년 약 2683억원 규모였던 콜리플라워 판매액이 2018년 약 5375억원으로 증가하였다 발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건강식에 대한 욕구와 새로운 건강 식재료가 만나 콜리플라워는 큰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콜리플라워의 어떤 이로운 점이 소비자를 만족하게 한 것일까요?  효능을 알아 보겠습니다.

 

심혈관계 건강 - 콜리플라워의 비타민 K는 항염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류가 늘어나게 해줍니다. 그 다음에는 혈액 속의 지방의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되며 혈액내의 지방은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암퇴치 - 콜리플라워는 암 줄기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밝혀진 황산 화합물,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어 종양의 성장을 느리게 합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암 줄기세포를 죽이는 것이 암 치료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콜리플라워를 커큐민(향신료 강황의 활성 성분)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장건강촉진 - 콜리플라워 외 다른 채소에 있는 설포라판은 혈압과 신장 기능을 현저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설포라판의 효과가 정상적인 세포 기능 및 적절한 유전자 발현에 중요한 DNA 메틸화의 개선과 관련된다고 추측합니다. 특히 쉽게 손상되는 동맥 내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염증특성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에는 일정한 정도의 염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어떠한 위협도 없는데 면역체계에서 실수로 염증성 반응을 일으킨다면, 신체에 상당한 염증 관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어느 기관이 염증의 영향을 받는가에 따라 암과 다른 질병에 연계될 수 있습니다.

콜리플라워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돌-3-카비놀 또는 I3C는 항염증 성분으로 염증 반응을 기초적인 수준에서 예방함으로써 유전적 수준에서 작용합니다.

 

두뇌건강촉진 - 콜리플라워는 두뇌 발달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 콜린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 콜린을 섭취하면 자궁 내 태아의 두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하여 인지기능, 학습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심지어 노화 관련 기억력 약화를 줄이며, 아동기 및 이후 평생 독성에 대한 두뇌의 취약성을 방지합니다.

풍부한 항산화제 및 식물성 영양소 -콜리플라워를 섭취하는 것은 항산화제 및 식물성 영양소라는 복권에 당첨되는 것과 같습니다. 콜리플라워는 비타민 C, 베타 카로틴, 캠페롤, 케르세틴, 계피산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반응성 산소종(ROS)의 공격에 대항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자연적인 방법입니다. 

우리 밥상에 올려진 음식들의 색이 형형색색을 띌 수록 건강에 좋은 식사라고 합니다. 좋은 식재료인 ‘콜리플라워’를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드디어 <한솔문학> 10호가 발간되어 내 손에 들어왔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예상보다 훨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에 마음이 차분해졌다. 이 작은 문예지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력과 정성을 담고 있는지 생각하니, 그동안의 복잡했던 마음이 차차 가라앉는 듯했다. …
    문화 2024-09-13 
    오늘은 많은 동양계 학생 및 학부모들이 주목하는 컴퓨터 사이언스(CS) 전공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보며 어떻게 해야 CS 전공에 합격할 수 있는지 입시 전략에 도움될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핫한 STEM 계열에서도 특히 인기 전공이기 때문에…
    건강의학 2024-09-13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swoonpak@yahoo.com2625 Old Denton Rd. #508Carrollton, TX 75007한여름의 더위를 뒤로하는 9월에 접어 들었다. 바다…
    세무회계 2024-09-13 
    삼백만불짜리 복권에 당첨된 두사람이 있다.A는 기쁜 마음을 가라앉히고 먼저 저축, 투자, 소비의 비율을 정해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웠다.B는 ‘복권 당첨금은 공돈’이라며 바로 펑펑 쓰기 시작했다. 갖고 싶던 비싼 차, 고급 브랜드의 신발을 사고 고급 식당에서 …
    부동산 2024-09-13 
    오늘은 록키산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을 가기로 한 날입니다. 해가 뜨기 무섭게 김밥을 말고 음료수를 쿨러에 채워 넣었습니다. 록키를 여행하는 방법은 몇 일에 걸쳐 캠핑을 하거나 등산코스를 이용하기도 하기도 하지만 당일 코스로 록키…
    문화 2024-09-13 
    안녕하세요! ‘오늘 술 한잔 하실래요?” 라고 들이시면 어떤 종류의 술이 생각나시나요? 이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대다수의 한국인에게는 ‘소주’, ‘맥주’, ‘막걸리’ 등이 먼저 생각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
    문화 2024-09-06 
    BOP사업체보험의 옵션 미국에 살고 있는 어느 민족보다도 한국인들이 스몰 비지니스에 가장 많이 종사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스몰 비즈니스를 경영해 본 사람들은 사업 성공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노심초사의 상황…
    보험 2024-09-06 
    산타페(Santa Fe)를 뒤로하고 달라스(Dallas)를 향해 달려가는 40번 하이웨이는 황량함 그 자체입니다. 신기루가 가득한 삭막한 사막 지형을 그대로 갖고 있는 뉴멕시코(New Mexico)의 지형이 그러하고 가뭄에 콩 나오듯 그리울 정도의 사람 사는 마을이 보…
    문화 2024-09-06 
    공인회계사 서윤교     올해 초 법인체의 실질적 소유주(Beneficial Ownership Information)에 대한 강제적 의무사항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간략하게 그 내용을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미연방의회는 2021년 ‘Corporate Transpar…
    세무회계 2024-09-06 
    올해도 엘에이 ‘미주한국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여름문학캠프에 다녀왔다. 캠프 후엔 강사들과 함께 문학기행을 가는데, 여행지가4대 캐년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딸이 가보고 싶다 하여 데라고 갔다. 달라스에서 엘에이행 첫 비행기를 타면 2시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
    문화 2024-09-06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마자 많은 패밀리들이 여행을 떠나기에 바쁩니다. 하지만 하이스쿨 학생들에게는 여름 방학이 다음학년 학업과 대입도 함께 준비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럼 학년 별로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9학년 올라가는 자녀: 현재 …
    라디오칼럼 2024-09-04 
    지금은 대학 합격을 받은 12학년 학생들은 가고 싶은 대학을 선택해야 하고, 이제 곳 대학에 지원할 11학년 학생들은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미국 대학,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학 이름보다 전공 & 진로…
    라디오칼럼 2024-09-04 
    미국 의대 진학 과정은 저에게 대입 상담를 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토픽 입니다. 의대는 CS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진로이며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가 의사가 되는게 꿈이자 미국으로 이민을 온 목표이기도 합니다. 미국 의대 진학 과정은 한…
    라디오칼럼 2024-09-04 
    미국의 서북부에 위치한 오레곤 주는 잘 보존된 자연과 무성한 야생의 상태로 남아있는 수많은 명소들이 있는 주입니다. 숲 속안에 머물며 거대한 숲을 볼 수 없고 대양에 머물며 거대한 대양을 볼 수는 없지만 그 속안에 섬세하게 펼쳐진 대 자연의 향연들을 경험하면서 어느 것…
    문화 2024-08-30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8월 23일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도래했다. 우리의 여정은 방향이 명확하다"고 하며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한동안 안전자산에 몰렸던 자금들이 주식과 부동산 등으로 이동하는 머니 …
    부동산 2024-08-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