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주류판매와 보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보험 댓글 0건 조회 4,975회 작성일 20-06-05 10:45

본문


술은 때로는 우리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는 서로의 어색함을 해소시켜 주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술이 정도를 지나쳤을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을 손상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타인에게 까지 큰 피해를 주게 된다.
한국의 경우 예전부터 술과 담배에 대한 인정이 후한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겟지만 전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나이가 되면 술이나 담배에 대해 별다른 제약 없이 구매와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미성년의 술과 담배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지어놓고 있다.
술의 경우는 만 21세 이하의 청소년에게는 판매하는 행위나 술을 마시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단속을 하고 있다. 담배의 경우도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판매를 한다거나 미성년자의 흡연에 대한 법의 적용 또한 엄격하다.
미국 학교에서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에 대해 마약을 복용하는 행위와 같은 나쁜 행동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자신이 하는 음주와 흡연에 대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심각하게 반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교통안전국의 2000년도 통계에 의하면 전체 교통사고 중 가해 운전자의 혈액속에서 알콜이 검출되어진 사고가 16,068건 이라고 한다.
또한 수치상으로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재산이 손실되는 사고가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술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식당이나 관련 유흥업소에서 Liquor Liability Insurance의 필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미국 음식점이나 주류를 판매하는 곳의 문제만은 아니다.
최근에는 LA에서 한인 미성년에게 술을 판매했다가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업주가 소송을 당해 100만 달러의 보상금 지급을 합의했다고 한다.
일명 ‘드램 샷’ (Dram Shot)으로 불리는 주류판매 제한조항(비즈니스 코드 25602.1 또는 민사코드 1714조항)은 이미 음주상태에 있는 고객이 다른 장소에서 또 다시 술을 마신 후 패싸움이나 음주운전 등 각종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나중에 주류를 판매한 업주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드램 샷 법안에 따르면 음주상태에 있는 손님에게 다시 술을 팔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고객이 21세 미만인지 아닌지에 따라 업주의 책임 여부가 결정나게 되어 있다.
텍사스 음식점 연합회에 1999년도 보고에 의하면 조사에 참여한 300여개의 음식점 중에 오직 45% 의 수치에 해당하는 135개의 음식점만이 Liquor Liability Insurance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조사는 음식점 연합회에 가입되어 있는 규모 있는 음식점을 토대로 이뤄졌다고 봤을 때 아직도 규모가 작은 음식점이라든가 술을 파는 여러 스타일의 업소에서는 고객의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될 손해배상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언제나 보험이라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소를 잃기 전에 소나 외양간에 문제가 없게끔 기초를 든든하게 다져주는 비즈니스의 동반자인 것이다.
현재 한국 음식점이나 한국 주류가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위에서 언급한 Liquor Liability Insurance에 대해서는 그 내용이나 보상체계에 대해서 많은 분께서 모르시고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우선 Liquor Liability Insurance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업종으로는 주류 도소매업자, 식당, 바, 선술집, 나이트 클럽, 유흥업소, 매점, 맥주전문 판매업소, 포도주 전문 판매 업소 등이 해당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Liquor Liability Insurance의 경우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작은 규모의 사업보험에 팩키지 형태로 들어있거나, 그 조건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가입할 수가 있다.
또한 규모가 큰 음식점이나 비어와인의 경우는 따로 Liquor Liability Insurance 항목에 대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플랜이 현재 사용되고 있다.
대분분의 Liquor Liability Insurance의 경우 사건당 $300,000 ~ $1,000,000의 보험혜택을 보장하고 있다.





경제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Long Term으로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러한 길을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최소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지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보험들의 옵션들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보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다면 비ㅡ니스를 운영하다가 큰 어려움에 부딪칠 때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이광익
보험 투자 전문가
kevinlee company 대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당신이 여기에 온 것은 소명이요」 호르훼 추기경의 어린 시절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가 보여 지면서 탱고의 음악이 들려진다.그리고 장면이 바뀌면 2005년 4월, 요한 바오르 2세가 서거하셨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바티칸에서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
    문화 2020-06-05 
    「저도 기자로서 진실을 말하고 싶어요」 도쿄의 토우토 신문사에 눈이 가려진 양 그림과 함께 신설대학 설립이라는 문서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전해진다. 사회부 팀장인 진노가 요시오카 기자에게 이에 대한 취재를 해보라고 말한다.한편 정부의 내각 정보실에서 근무하는 스…
    문화 2020-05-22 
    「우린 널 사랑한단다」 1971년도 멕시코 시티의 로마라는 지역의 부유층 가정에서 살아가는 가정부 클레오가 집안을 청소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에는 이 가정의 막내아들인 페페를 데리러 어린이 집으로 간다. 지금 클레오가 기거하고 있는 이 가정은 부인 소피아와 …
    문화 2020-05-08 
    「너는 내거야, 널 위해 기도할께」 2004년 10월 23월, 이라크 전쟁에 참가한 빌리 상병이 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총에 맞고 적들에게 끌려가던 상관 브림 중사를 적진으로 뛰어들어 구하는 장면이 보여진다. 그런데 이 장면은 카메라 종군기자가 버리고 간 캠코더에…
    문화 2020-04-24 
    「아저씨,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1년 9월 23일, 중국집 음식 배달부로 생활하는 김우수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장면이 바뀌면, 어느 날 아침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고시원에서 조선족 아주머니와 술집 마담 사이에 냉…
    문화 2020-04-10 
    「아빠, 빛이 있게 하세요」 하켄스 박사와 포니어 박사가 청중들 앞에서 기독교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 논쟁 중에 하켄스는 자신의 9살이었던 아들 데이비가 암으로 죽어갈 때, 하나님께 제발 살려달라고 기도했지만, 결국 죽음으로 끝났다고 말하면서 이 세상에는 하나님…
    문화 2020-03-27 
    「당신은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로저스가 자신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미스터 로저스의 이웃’에서 친구 로이드를 소개하면서 로이드가 자신을 아프게 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1998년 올해의 특집 기자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수상했던 에스콰이…
    문화 2020-03-13 
    Covid 19 사태의 심각성을 겪으면서 어렵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엎친데 덮친 격 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전후상황을 다 고려해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던 중 질식사 당한 사건은 일…
    세무회계 2020-06-12 
    바다 건너 고국은 ‘신 냉전’으로 지칭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노골화 하면서 두 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대한민국은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달리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코로나 19는 미국과 중국의 ‘공동의 적’이라는 말이 눈…
    세무회계 2020-05-29 
    이전까지 시대는 BC와 AD로 구분 했다. 즉, Before Christ와 Anno Domino로 주전과 주후이다.하지만 뉴욕타임즈의 칼럼리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이제부터 세계는 BC(코로나바이러스 이전)와 AC(코로나바이러스 이후)로 나눠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세무회계 2020-05-15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백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텍사스 주지사는 전격적으로 오는 5월 1일 금요일부터 소매점, 식당, 쇼핑몰, 그리고 영화관까지 포함해서 재개장을 선포하였다. 현재 텍사스 주 전반에 내려진 외출금지령도 오는 4월 30일이면 해제 된다고…
    세무회계 2020-05-01 
    바다 건너 고국은 4·15일 총선을 앞두고 여지없이 집권당과 야당이 막판표심을 잡기위해 필살의 길을 가고 있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 19 검사 건수를 축소하려 한다는 일부매체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한 유감을 표출했다.만약 다가오는 총선에서 집권당에 유…
    세무회계 2020-04-17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현 이외에 더 적절한 표현이 별로 없어 보이는것이 요즈음이다. 그렇게 자신만만한 트럼프 대통령 조차도 3월말까지 하려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4월말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이례적으로 지난 일요일 29일…
    세무회계 2020-04-0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내렸다. 이제 미국의 기준금리는 0.00%~0.25%로 내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지시로 나름의 현 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약 2년 전에 취임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
    세무회계 2020-03-20 
    COVID-19으로 지칭 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온세상을 어지럽게 하는것 같다. 바다건너 고국은 환자 발생 40일 만에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당분간의 고국 방문도 어려워 보이고, 무엇보다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70개국을 넘어서 그야말로 초비…
    세무회계 2020-03-0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