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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칼럼]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는 레쥬메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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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라디오칼럼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4-11-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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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믹 레쥬메는 대학 입시나 여름 프로그램 지원할 때 제출하게 되는데요, 직장이나 인턴십에 사용하는 구직용 레쥬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카데믹 레쥬메는 하이 스쿨 생활에서 열심히 노력한 내용을 입학사정관들이 읽기 쉬운 형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 학업적 성취, 과외 활동- 특히 원하는 전공과 관련되면 좋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 수상내역, 또 그 외의 취미나 특기를 눈에 띄게 강조해야 합니다. 아카데믹 레쥬메에서 보여줘야 할 accomplishments와 그것들을 어떻게 나열하면 좋을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Education

이 섹션에서는 정보 전달이 목적입니다. 첫 페이지의 가장 상단에 위치해야 하며, 재학 중인 하이 스쿨 이름과 만약 취득한 graduation plans 또는 endorsements가 있다면 써야 합니다. 바로 아래에는 weighted GPA 그리고 class rank 정보를 학교에서 제공한다면 추가합니다.

또한 여기에 SAT나 ACT 점수, 그리고 AP/IB 점수를 기재합니다.마지막으로, certification을 추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pre-med 지원자는 CPR, 컴퓨터 사이언스 메이저는 Java같은 유관한 자격 사항이면 좋습니다. 


Research & Internships 

리서치, 인턴십, 개인 프로젝트, 섀도잉 경험을 보여주는 섹션입니다. 이런 기회들을 경험했다는 것은 다른 과외활동에 비해 더 많은 진취성과 노력이 들어갔다는 점을 나타내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을 감탄시키려면 아카데믹 레쥬메의 위쪽에 배치하면 좋습니다.


Extracurriculars

학교 클럽이나 단체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양보다 질에 집중하세요. 학생의 관심사나 진로 방향에 맞는 클럽이 좋은 선택입니다. 

대학교들은 리더십을 보여주는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성장의 기회가 있거나, 가능할 때 스스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클럽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finance를 전공하려 한다면 Future Business Leaders of America (FBLA)같은 business 클럽에 가입하세요. 9학년과 10학년에서는 you can focus on improving your skills and gaining accolades in your chosen event(s), 그리고 11-12학년에는 Club President, Treasurer, Social Media Officer 같은 리더십 포지션을 맡아 책임감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Volunteering

갈수록 많은 학교들이 봉사 정신이 있는 학생들을 합격시키고자 합니다. 레쥬메의 volunteer 섹션은 관심 있는 취지나 사회에 대한 헌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의미 있는 봉사활동 내역이 없다면, 내가 속한 커뮤니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종교활동을 한다면 그곳에서 children’s program이나 성가대 등에 참여하세요. 

사는 지역의 비영리단체나 VolunteerMatch같은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volunteer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Awards & Honors 

수상내역 항목은 하이 스쿨 재학 중 취득한 모든 academic & extracurricular achievements를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은 AP Scholar 또는 National Merit Semifinalist같은 상이나, Mu Alpha Theta 혹은 National Science Honor Society같은 honors organization 합격 여부, robotics 대회 입상 내역이나 HOSA, DECA같은 클럽, 그리고 band, sports, volunteering에서 인정받은 내용을 기재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카데믹 레쥬메 작성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버클리 아카데미의 프로 입시 카운슬러와 1:1 미팅을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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