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

[보험관련 Q&A] 이광익의 보험상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보험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02-21 11:52

본문

이민자와 보험

                                                       

보험제도가 없는 나라는 없지만 미국처럼 보험제도가 잘 발달한 나라도 드물다. 그러므오 미국에 살면서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그 중에 특히 보험은 세금, 융자 등과 더불어 생활과 사업에 가장 배워야할 것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에 대해 간접 혹은 단편적으로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판단의 기준을 삼는다. 그러나 보험에 대한 상식이 충분치 못해서 어떤 때에는 생각지도 못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차를 사려고 할 때 어렵게 새 차 가격을 흥정한 후 융자 담당자의 사무실로 안내될 즈음이면 원하는 가격에 차를 사게 됐다는 안도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조금만 방심하면 고장 수리 워런티라는 일종의 보험이나 생명 보험을 사도록 요청를 받게 된다. 구입해두면 요긴한 것이기는 하지만 사고나 고장 가능성을 대비해 볼때 보험료는 일반 보험보다 훨씬 높은 부담을 하게 된다. 


은행에서 사업 융자를 받을 때도 사업체 보험과 생명보험을 들도록 요청을 받는다. 융자가 대부분 사업체의 자산을 담보로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사업체 보험은 대부분의 경우 필수적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생명보험료를 아예 융자액에 미리 포함시켜서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의 보험료 수준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비싼 편이다. 


또 융자로 차를 사고 자동차 보험을 지속적으로 들지 않거나, 집을 산 뒤에 보험을 유지하지 않는 경우 융자회사에서 높은 가격의 보험을 임의대로 구입하고 소유자에게 부담시키는 경우도 흔히 있는 일이다. 이럴 때는 소유자가 즉시 적절한 보험을 구입하고 증명을 제시하면 융자회사에서 구입한 보험은 취소된다. 

혹시 보험을 가지고 있는데도 서류상의 착오로 이런 일이 생길 경우 즉시 보험을 들고 있다는 증명을 보내주면 융자회사에서 구입했던 보험은 시작 날짜로 취소된다. 


자동차를 렌트할 때 보험 구입 여부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가지고 있는 보험의 라이어 빌리티가 렌터카에도 적용되므로 구태여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으나 사고가 났을 때 자신의 보험을 쓰고 싶지 않거나 보험료가 부담스럽지 않을 경우는 구입할 수도 있다. 


집에 비싼 모피코트, 귀금속, 골동품, 또는 예술품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는 가지고 있는 집 보험에 별도의 보험을 추가시키지 않으면, 도난이나 그 밖의 재난으로 피해를 당했을 때  거의 보상받을 수 없게 된다.  


미국은 점점 노년층의 퍼센트가 커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 만큼 평균 수명이 길어진 연유라 할 수 있는데 노년이 되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만 거동이 가능하다면 본인에게나 주변 식구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롱텀 케어라는 보험을 통해 장기간 보살펴 주는 사람이나 시설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사회에서 이런 보험은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 보험, 집 보험, 사업체 보험, 건강보험, 생명 보험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면서도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는 세입자 보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화재나 도난등의 사고로 피해를 당하게 되면 아파트 측에서 보상해 주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의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아파트 렌트, 또는 주택 렌트자 보험이 없는 사람은 피해를 당해도 보상 받을 길이 없다. 

대부분 건물 주인은 건물 보험을 들어서 자신의 빌딩 재산에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한다. 


비즈니스를 하려고 상가 건물을 렌트할 경우 건물주로부터 비즈니스 라이어 빌러티 보험 증명서를 요청받게 되는데, 그것은 건물주가 입주한 비즈니스에 관련한 라이어 빌러티 클레임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요청하는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절차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 빌딩에 렌트를 얻어서 사업하는 사람들도 사업체에서 피해받는 사람이 청구 해 올지도 모르는 소송에 대비해서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현명하다.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자동차 보험과 운전규정 위반자동차 보험료가 운전규정 위반 티켓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이미 상식수준이 되었다. 규정 위반 티켓을 받으면 벌금을 내야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3-5년간 티켓받은 기록으로 인해 보다 많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사실 조심한다고…
    보험 2025-03-21 
    엄브렐라 보험흔히 보험을 비 오는 날의 우산으로 비유한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속에 우산이야 말로 정말 고마운 존재인 것처럼, 갑자기 당한 사고 보상 책임 앞에 보험이 바로 그런 것이라는 말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크든지 작든지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에게 책임을 묻기 위…
    보험 2025-03-07 
    이민자와 보험                                                       보험제도가 없는 나라는 없지만 미국처럼 보험제도가 잘 발달한 나라도 드물다. 그러므오 미국에 살면서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그 중에 특히 보험은 세금…
    보험 2025-02-21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자동차 사고로인한 불이익자동차 충돌 사고의 경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첫째, 상대편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상대편 보험에서 자동차의 피해를 깨…
    보험 2025-02-07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이 조항은 비지니스 보험약관에서 종종 지나치기 쉬운 항목이지만, 피해를 받았을 때 보상 받는데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비지니스 보험에서 코인슈런스의 필요성은 완전손실(Total Loss)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보험 2025-01-24 
    집에서 고용한 사람의 부상과 보상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신문을 읽다보면 가정집의 관리 유지를 위하여 고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자들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집 주인이 법적 보상책임을 떠 맡아야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
    보험 2025-01-10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사고 자동차와  폐차대부분의 충돌사고는 자동차를 수리해서 다시 쓸 수 있는 만큼 경미하지만 전체 사고의 일정한 비율은 자동차가 폐차되는 대형사고에 해당된다.  고객의 사고처리를 돕다보면 사고로 차를 폐차 처분해야 한…
    보험 2024-12-27 
    여행자 보험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지난 3년여 펜데믹 사태로 인해서 국내외 여행이 극도로 자제되어 오다가 이제 점차 정상화되고 있어서 참 다행스럽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여행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소극적 의미로는…
    보험 2024-12-13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임대거주자 보험통계적으로 보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50%정도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 50%정도는 개인 주택이나 아파트를 임대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거의가 주택 보험에…
    보험 2024-11-29 
    신상정보 노출과 보험해킹을 통해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의 컴퓨터에 들어가 본인의 동의 없이 개인의 신상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다른 사람이나 기관에 팔아 넘김으로 개인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보험 2024-11-15 
    유익한 비지니스 신용보험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 사업가들에게 비지니스 신용보험(Business Credit Insurance)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다면 10명에 9명은 잘 모른다고 대답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비지니스 신용보험은 현재 신용사회가 정착된 미국, 유럽, …
    보험 2024-11-01 
    재정보험 전문 에이전트 주보윤"서부의 아이비"라고도 불리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초기 설립 자금이 한 사람의 사망 보험금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레이몬드 스탠포드와 그의 아내 제인은 아들 레일랜드 스탠포드 주니어가 1884년에 사망한 후, …
    보험 2024-11-01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어가면서 은퇴 후 재정에 대한 준비와 함께 장기간 돌봄의 상황에서 꼭 필요한 롱텀케어에 대한 준비 또한 절대적인 요소가 됐다. 롱텀케어 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케어관련 비용상승에 대책도 갖추고 있는지 함께 고려해야…
    보험 2024-10-25 
    집보험 클레임과  보험료인상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을 느끼는 봄 날씨를 즐길수 있는 시점이라 식사후에 동네를 산책하기에 안성마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보험 클레임은 계절이 바뀌는 봄철이나 가을에 더 심각한 편이다. 몇년전에는 갑작스런 폭풍우로 지붕이 반쯤 날아간…
    보험 2024-10-18 
    상업용 건물의 보험료 산출기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집을 위한 집보험이 필수적이듯이 상업용 건물 소유주에게는 상업용 건물보험이 필수적이다.  그러면 이런 상업용 건물의 보험료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보험료가 책정되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기본적인 보험료…
    보험 2024-10-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