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

[보험관련 Q&A] 이광익의 보험상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보험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3-21 11:32

본문

자동차 보험과 운전규정 위반


자동차 보험료가 운전규정 위반 티켓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이미 상식수준이 되었다. 규정 위반 티켓을 받으면 벌금을 내야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3-5년간 티켓받은 기록으로 인해 보다 많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사실 조심한다고 하면서도 규정위반 티켓은 운전자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음직한 경험이다. 이번에는 교통위반 티켓에 관련된 몇가지 사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경찰이 제시하는 티켓에 싸인해주지 않으면 티켓이 무효가 되는가?


티켓에 싸인하는 것이 곧 유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싸인은 단지 티켓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법원 출두를 약속하는 것이다.

티켓에 싸인하지 않으므로 인해서  법원에 가서는 좀더 유리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있는데, 티켓에 싸인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별 유익이 없다.

티켓에 싸인하지 않거나 억울한김에 티켓을 바로 버렸다고 해도 티켓은 유효하다.


2. 티켓을 발부한 경찰관이 법원에 출두하지 않으면 케이스가 자동 기각되는가?


많은 경우에는 그렇지만 자동적으로 승소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판사는 경찰관이 법원에 출두하지 않으면  케이스를 기각한다. 그 이유는 피고인은 고소인에게 질문할 법적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각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경찰관이 출두할 수 있는 날에 재판 일정을 잡으며, 판사는 경찰관이 참석치 않을 경우 관련자 모두가 참석하도록 다시 일정을 잡을 수도 있다.

그것은 지역별, 법원, 판사, 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판사는 법원에 출두하기 위해서 직장을 쉬는  피고인의 고충을 이해하기 때문에 경찰관이 출두하지 않으면 기각시킨다.


3. 경찰이 티켓에 잘못 기록한 내용이 있으면 케이스가 취하되는가?


티켓에 잘못 기재된 숫자나 이름의 문제는 일반적으로 대충 넘어가지만 운전자의 ID, 운전 방향, 티켓을 받은 장소, 차량 정보등과 같은 실질적인 사실에 오류가 있을 경우에는 운전자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즉 운전자, 장소, 위반 내용등에 대한 경찰의 실수나  차량 정보가 부정확한 경우에는 재판에서 일반적으로 경찰관이 지게된다.


4. 흰색보다 빨간색 자동차가 티켓 받을 가능성이 높은가? 


색이론과 색이 미치는 영향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웹사이트인 Color Matters에 의하면  빨간색 차의 운전자가  티켓을 더 많이 받는다고 주장한다.

빨간색 차가 더 많은 티켓을 발부 받는다는 공식적인 통계자료는 없지만, 두드러진 색깔이 경찰관이나 일반 사람의 주의를 더 집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빨간색 차가 실제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 것으로 보이도록 하는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도 있다.


5. 다른 주에서 티켓을 받은 경우 거주하는 주에서 그것을 알 수 없는가?


주별로 비거주인의 교통법규 위반을 해당주에 서로 통보해주는 협약을 맺고 있다. 그러므로 타주에서 티켓을 받더라도 거주지 주정부로 교통 위반 보고서가 전송된다. 물론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소수의 주가 있기는 하다.

또한, 심각한 교통 위반 때문에 운전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된 운전자의 정보를 담은 데이타 베이스도 있어서 심각한 위반에 대한 정보를 각 주정부들이 서로 제공하며, 이런 데이타 베이스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은 다른 주에서 면허 신청이 거부될 수 있다.


6. 경찰에게 티켓을 면제하도록 관용을 빌면 빠져 나올수 있는가?


대부분의 경찰관은 용서를 비는 것에 관심이 없다. 경찰관이 차를 세웠으면, 이미 당신을 법규 위반 용의자로 지목한 것이다. 훗날 법원에서 티켓에 항의할 많은 방법이 있다. 당신이 왜 속도 위반을 했는지를 설명하는 것은 속도 위반을 인정하는 것이다. 만일, 경찰관이 이 설명을 기록해 놓았다면, 이 설명서가 법원에서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경찰관이 왜 차를 세웠는지 아느냐고 물을 때마다  “모른다” 라고 대답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7. 자동차에 레이다 감지기를 설치하면 경찰에게 잡힐 일이 거의 없는가?


레이다 감지기는 운전자에게 경찰에 걸리지 않으면서 자기가 원하는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심어 줄 수 있다. 더욱이 상습적인 속도 위반 운전자는 또 다른 법규를 위반하기 쉽다. 그러므로 버지니아와 워싱턴 디씨에서는 레이다 감지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레이다 감지기 사용자들은 경찰이 속도 감시장치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것처럼 자신들도 이에 맞서 더 새로운 기능의 감지기를 추구한다. 현재는 많은 경찰관들이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많은 주에서는 운전자가 이것을 피하기 위해 전자 교란기를 사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8. 보험회사는 속도위반이나 주차위반 티켓을 동일수준으로 간주하는가?


대부분의 보험 회사는 주차위반 티켓에 대해 벌점을 부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차위반 티켓은 몇가지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는 기록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 정비 스티커, 자동차세금 납부 스티커등을 기간내에 재 발급받지 못해서 받은 교통위반 티켓도 벌점에 포함 시키지 않는다.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자동차 보험과 운전규정 위반자동차 보험료가 운전규정 위반 티켓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이미 상식수준이 되었다. 규정 위반 티켓을 받으면 벌금을 내야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3-5년간 티켓받은 기록으로 인해 보다 많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사실 조심한다고…
    보험 2025-03-21 
    엄브렐라 보험흔히 보험을 비 오는 날의 우산으로 비유한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속에 우산이야 말로 정말 고마운 존재인 것처럼, 갑자기 당한 사고 보상 책임 앞에 보험이 바로 그런 것이라는 말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크든지 작든지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에게 책임을 묻기 위…
    보험 2025-03-07 
    이민자와 보험                                                       보험제도가 없는 나라는 없지만 미국처럼 보험제도가 잘 발달한 나라도 드물다. 그러므오 미국에 살면서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그 중에 특히 보험은 세금…
    보험 2025-02-21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자동차 사고로인한 불이익자동차 충돌 사고의 경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첫째, 상대편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상대편 보험에서 자동차의 피해를 깨…
    보험 2025-02-07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이 조항은 비지니스 보험약관에서 종종 지나치기 쉬운 항목이지만, 피해를 받았을 때 보상 받는데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비지니스 보험에서 코인슈런스의 필요성은 완전손실(Total Loss)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보험 2025-01-24 
    집에서 고용한 사람의 부상과 보상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신문을 읽다보면 가정집의 관리 유지를 위하여 고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자들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집 주인이 법적 보상책임을 떠 맡아야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
    보험 2025-01-10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사고 자동차와  폐차대부분의 충돌사고는 자동차를 수리해서 다시 쓸 수 있는 만큼 경미하지만 전체 사고의 일정한 비율은 자동차가 폐차되는 대형사고에 해당된다.  고객의 사고처리를 돕다보면 사고로 차를 폐차 처분해야 한…
    보험 2024-12-27 
    여행자 보험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지난 3년여 펜데믹 사태로 인해서 국내외 여행이 극도로 자제되어 오다가 이제 점차 정상화되고 있어서 참 다행스럽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여행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소극적 의미로는…
    보험 2024-12-13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임대거주자 보험통계적으로 보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50%정도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 50%정도는 개인 주택이나 아파트를 임대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거의가 주택 보험에…
    보험 2024-11-29 
    신상정보 노출과 보험해킹을 통해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의 컴퓨터에 들어가 본인의 동의 없이 개인의 신상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다른 사람이나 기관에 팔아 넘김으로 개인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보험 2024-11-15 
    유익한 비지니스 신용보험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 사업가들에게 비지니스 신용보험(Business Credit Insurance)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다면 10명에 9명은 잘 모른다고 대답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비지니스 신용보험은 현재 신용사회가 정착된 미국, 유럽, …
    보험 2024-11-01 
    재정보험 전문 에이전트 주보윤"서부의 아이비"라고도 불리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초기 설립 자금이 한 사람의 사망 보험금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레이몬드 스탠포드와 그의 아내 제인은 아들 레일랜드 스탠포드 주니어가 1884년에 사망한 후, …
    보험 2024-11-01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어가면서 은퇴 후 재정에 대한 준비와 함께 장기간 돌봄의 상황에서 꼭 필요한 롱텀케어에 대한 준비 또한 절대적인 요소가 됐다. 롱텀케어 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케어관련 비용상승에 대책도 갖추고 있는지 함께 고려해야…
    보험 2024-10-25 
    집보험 클레임과  보험료인상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을 느끼는 봄 날씨를 즐길수 있는 시점이라 식사후에 동네를 산책하기에 안성마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보험 클레임은 계절이 바뀌는 봄철이나 가을에 더 심각한 편이다. 몇년전에는 갑작스런 폭풍우로 지붕이 반쯤 날아간…
    보험 2024-10-18 
    상업용 건물의 보험료 산출기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집을 위한 집보험이 필수적이듯이 상업용 건물 소유주에게는 상업용 건물보험이 필수적이다.  그러면 이런 상업용 건물의 보험료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보험료가 책정되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기본적인 보험료…
    보험 2024-10-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