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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100] 역대 최대의 축구 잔치, 북중미서 6월 12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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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6-03-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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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까지 39일간 열전…올해부터 48개국 참가해 총 104경기

브라질 23연속 개근…멕시코 치안·이란 불참 가능성 변수도

12회 연속 본선 진출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지구촌 최대의 축구 잔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23회 FIFA 월드컵인 올해 대회는 6월 12일(한국시간)부터 7월 20일까지 39일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된다. 월드컵이 공동 개최되는 것은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본선 진출국 확대에 따라 총경기 수도 기존 64경기에서 104경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본선 운영 방식도 대폭 변경됐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 팀에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기존 16강전부터 시작되던 '단판 승부'가 한 단계 더 늘어남에 따라, 조별리그 3위 팀에도 기회가 열린 점이 이번 대회 판도를 결정지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본선 조 편성은 개최국 멕시코가 속한 A조부터 캐나다의 B조, 미국의 C조 등 총 12개 조(A∼L조)로 구성을 이미 마쳤다.


통산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이 23회 연속 전 대회 출전 기록을 이어간 가운데, 퀴라소와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카보베르데 등은 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는 감격을 누린다.


다만 정세 변화에 따른 변수도 남아 있다. 최근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치면서 이란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일각에서는 새로운 참가국이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하는 상황이다.


16개 개최 도시 중 11개 도시가 집중된 미국이 대회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멕시코와 캐나다가 각각 3개, 2개 도시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행정·치안 문제는 개최국이 해결해야 할 숙제다.


미국에서는 강화된 이민 정책으로 비자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불거졌고, 멕시코는 일부 개최 도시의 치안 불안이 심각해 FIFA와 각국 협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멕시코 군경이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두목 네메시오 오세게라(별칭 '엘 멘초') 제거 작전에 나선 이후, 이에 반발한 조직원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과 상점을 불태워 대규모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장병과 갱단원은 물론 무고한 시민까지 포함해 7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 정부는 대회를 앞두고 치안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연일 '안전' 메시지를 발신하며 민심을 수습하고 국제 사회를 안심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하지만 카르텔의 보복 위협은 여전히 이번 대회의 최대 불안 요인 중 하나로 남아 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는 한국은 원정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승자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격돌하며, 25일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대회 개막전은 6월 12일 오전 4시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멕시코와 남아공의 대결로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7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대회 상징물도 베일을 벗었다.


이번 대회의 공식 마스코트는 개최 3개국을 상징하는 '트리오'로 구성됐다. 캐나다의 무스인 '메이플'(Maple), 멕시코의 재규어 '사유'(Zayu), 미국의 흰머리수리 '클러치'(Clutch)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각 골키퍼, 공격수,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아 축구를 향한 열정과 북중미 대륙의 단결을 상징한다.


엠블럼은 우승 트로피 형상을 배경에 넣고 개최 연도인 숫자 '26'을 강조한 형식으로 디자인됐다.


대회 공인구는 아디다스가 제작한 '트리온다'다.


스페인어로 '세 개의 파도'를 뜻하는 이름처럼 3개국 공동 개최를 기념하는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각국의 상징인 단풍잎(캐나다), 독수리(멕시코), 별(미국) 문양을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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