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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쐐기 투런포 '쾅'…LG, 반게임 차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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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5-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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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켰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6-4로 승리했다.


전날 SSG에 당한 패배를 되갚은 LG는 턱밑까지 추격한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를 반게임 차로 유지하며 단독 1위를 달렸다.


양 팀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미치 화이트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SSG는 2회초 2사 2, 3루에서 정준재가 좌전안타를 때려 1-0으로 앞섰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LG는 2회말 2사 후 구본혁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이영빈이 우중간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신민재는 우전안타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SSG는 5회초 2사 만루에서 고명준이 3루 베이스를 맞고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2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6회말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든 LG는 7회말 김현수의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나선 오스틴 딘은 외야 좌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투런홈런을 터뜨려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즌 19호를 기록한 오스틴은 홈런 1위 르윈 디아즈(24홈런)를 5개 차이로 추격했다.


SSG는 8회초 대타 오태곤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LG는 잠실구장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라일리 톰슨이 '탈삼진 쇼'를 펼친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꺾었다.


라일리는 최고시속 155㎞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7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삼진 15개를 뽑고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NC는 1회초 2사 후 내야안타를 친 박민우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손아섭의 좌전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1사 1, 2루에서 박민우가 우중간 2타점 3루타, 맷 데이비슨은 중월 2루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6회에는 김주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NC는 8회에도 2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3안타에 그친 키움은 9회말 2사 후 최주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영패를 면했다.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이원석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9-1로 대파했다.


한화는 2회말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이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2019년 입단한 이원석의 1호 만루홈런이자 올 시즌 개장한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터진 1호 그랜드슬램이다.


두산은 4회초 양의지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5회말 노시환의 2루타에 이어 채은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5-1로 앞섰다.


6회에는 채은성이 2타점을 적시타를 날린 한화는 8회에도 2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조동욱은 5이닝을 4안타 2볼넷 2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1세이브)을 거뒀다.


조성환 감독 대행이 이끄는 9위 두산은 4연패에 빠졌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6-3으로 꺾었다.


KIA는 2회말 패트릭 위즈덤이 좌중월 대형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섰다.


삼성은 3회초 연속 5안타를 터뜨리며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KIA는 6회말 상대 실책 속에 김호령이 2타점 중전안타를 치는 등 대거 4점을 뽑아 5-2로 뒤집었다.


KIA는 8회에도 김태군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삼성은 9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 구자욱은 팀의 패배 속에도 5타수 4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공동 4위가 맞붙은 수원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 마무리 박영현을 무너뜨리고 4-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3회초 전준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4회말 2사 1, 2루에서 조대현의 좌전안타로 1-1을 만든 뒤 배정대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1로 역전했다.


끌려가던 롯데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고승민이 박영현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따라붙은 뒤 빅터 레이예스가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등판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1사 후 대타 이정훈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2명을 범타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삼성을 제치고 단독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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