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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원진, 금메달 따고 부친상 비보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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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1-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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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대표팀 김원진 유도대표팀 김원진이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유도연맹(IJF) 도하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타이완 양융웨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유도대표팀 김원진 유도대표팀 김원진이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유도연맹(IJF) 도하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타이완 양융웨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유도대표팀 김원진(오른쪽)과 부친 故 김기형씨 [대한유도회 사진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유도대표팀 김원진(오른쪽)과 부친 故 김기형씨 [대한유도회 사진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유도대표팀 남자 60㎏급 간판 김원진(안산시청)이 2021 국제유도연맹(IJF) 도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뒤늦게 부친상 소식을 접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12일(한국시간)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김원진의 부친 故 김기형씨가 10일 별세했다"며 "유가족은 국제대회에 참가 중인 김원진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길 바랐고, 김원진은 오늘 경기가 끝난 뒤 부친상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원진은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60㎏급 결승에서 타이완 양융웨이를 '누우면서 던지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쁨의 순간도 잠시였다. 김원진은 메달 획득 직후 유도회 관계자를 통해 아버지가 이틀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유도회 관계자는 "김원진은 오열해 주변을 숙연하게 했다"고 전했다.

 

당초 14일 귀국 예정이었던 김원진은 13일 조기 귀국한다.

 

한편 김원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1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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