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하이브-민희진 싸움에 BTS 음해까지…뿔난 아미 "가수 보호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연예 댓글 0건 작성일 24-05-03 13:17

본문

방탄소년단 (사진 출처: 빅히트뮤직 제공 /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사진 출처: 빅히트뮤직 제공 / 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까지 각종 의혹 제기로 '불똥'이 튀자 이들의 팬덤 '아미'(ARMY)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의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내고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하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아미는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소속사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은 통상 계약 해지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아미는 전날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 등의 문구가 담긴 시위 트럭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으로 보냈고, 항의성 문구가 담긴 '근조 화환'을 소속사에 보내겠다고 온라인 공간에 밝히기도 했다.

하이브는 앞서 방탄소년단 관련 사재기 마케팅,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한 게시물을 취합해 작성자들을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부로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입대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하는 맏형 진은 다음 달 12일 전역한다.

진은 전날 입대 전 촬영한 자체 콘텐츠 영상 'n월의 석진'을 통해 "이 영상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제가 곧 여러분들을 만나러 온다는 뜻"이라며 "제가 곧 여러분의 곁으로 간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곧 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
    스포츠 2024-07-31 
    "안녕하세요. FM 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20년 전 세상을 떠난 고(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인공지능 기술로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은 다음 달 2일 MBC라디오에서 송출하는 정은임 아나운서 20주기 특집…
    연예 2024-07-31 
    "야야야야 아자자 아자자 포기말자∼ 힘들어도 가보자 될 때까지∼"빠른 박자의 전자기타 연주와 어우러진 김수철의 힘 있는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작은 체구로 무대 이곳저곳을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그가 31일 발매하는 새 앨범 …
    연예 2024-07-31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장에서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올라갔다.3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는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3위 결정전에서는 한국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홍콩 조를 물리치고 동메달…
    스포츠 2024-07-31 
    한국 유도 이준환(22·용인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절반승을 거뒀다.이…
    스포츠 2024-07-31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방치된 끝에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이 유족에게 사과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양재웅은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병원에서 입원 중 발생한 사건과 …
    연예 2024-07-30 
    그룹 트와이스가 관객 150만명을 동원하며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7∼28일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연예 2024-07-30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을 수확했다.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11-5 11-7 1--7 …
    스포츠 2024-07-30 
    한화 이글스가 '천적' 윌리엄 쿠에바스를 무너뜨리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한화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후반기 부진으로 9위까지 추락한 한화는 이로써 4…
    스포츠 2024-07-30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젊은피' 양민혁(18)이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는다.강원FC는 28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토트넘과 양민혁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토트넘 구단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포츠 2024-07-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타율 0.230대를 회복했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스포츠 2024-07-29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K팝 축제 'KCON(케이콘) LA'가 올해도 그 규모를 키우며 세계적으로 더 확산하는 K팝의 기세를 보여줬다.이 행사를 주최하는 CJ ENM은 지난 26∼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에서 열린 '케이콘 LA 2024…
    연예 2024-07-29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날 여자양…
    스포츠 2024-07-29 
    '탱크' 최경주(54)가 한국 골프 역사에 또 한 번 굵은 족적을 찍었다.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티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총상금 28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
    스포츠 2024-07-28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8년 만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243.2점을 쏴 올림픽 결선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사격…
    스포츠 2024-07-2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