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5일 김광현-6일 양현종-7일 류현진…'좌완 삼총사' 차례로 출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5-03 12:32

본문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위부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위부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21세기 한국 최고의 좌완 삼총사로 평가받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릴레이로 선발 출격한다.

KBO리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세 투수는 하루 간격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인 김광현은 메츠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메츠 타선은 최약체로 꼽히지만, 상대 선발이 만만치 않다. 메츠는 현역 최고 우완 투수로 꼽히는 제이컵 디그롬을 선발 예고했다.

6일엔 양현종이 MLB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6일 오전 8시 40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텍사스 구단은 일본 출신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손가락 치료를 받자 양현종을 대체 선발로 내세웠다.

양현종은 올 시즌 두 차례 계투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아직 확실하게 선발 보직을 꿰차지 못한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팀내 입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 팀 미네소타는 해당 경기 선발 투수를 아직 예고하지 않았다.

양현종이 상대해야 할 미네소타 타선은 위력적이다. 올 시즌 팀 타율 0.244로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4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기세는 더 무섭다. 지난달 29일 이후 최근 4경기에서 35점을 올리는 등 막강한 힘을 과시하고 있다.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도 팀 14안타를 몰아치며 13-4로 승리했다.

7일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7일 오전 4시 3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도중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불편함을 느낀 뒤 자진해서 강판했다.

이후 토론토는 류현진을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류현진의 IL 등재는 4월 27일로 소급 적용했고, 문서상 이달 7일 오클랜드전부터 뛸 수 있다.

토론토 구단은 아직 공식적으로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다. 그러나 이변이 없는 한 오클랜드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도 류현진의 복귀 경기를 오클랜드전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아예 향후 일정 중 토론토의 7일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명기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5차례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세 투수가 같은 리그에서 나란히 선발 등판하는 건 무척 오랜만이다.

류현진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190경기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기록을 남긴 뒤 빅리그에 진출했다.

김광현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298경기 136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뒤 지난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양현종은 2007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통산 425경기 147승 95패 9홀드 평균자책점 3.83으로 활약한 뒤 올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bf2fed7d1dc60aeb7f644fdf766287fa_1620063163_55.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학교 폭력, 학력 위조 의혹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3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틱톡 인기상…
    연예 2021-05-03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1골 1도움으로 풍성한 기록을 쓰며 소속팀의 대승에 앞장섰다.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
    스포츠 2021-05-03 
     21세기 한국 최고의 좌완 삼총사로 평가받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릴레이로 선발 출격한다.KBO리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세 투수는 하루 간격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
    스포츠 2021-05-03 
    실수로 옹주를 보쌈해버린 생계형 보쌈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MBN은 오는 5월 1일 주말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첫 방송 한다.옹주를 보쌈했다가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겪게 되는 바우 역은 정일우가, 광해군과 소의 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 수경 역은 권유리가 맡았…
    연예 2021-04-30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 멤버들과 다시 만난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안재현이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프링 캠프'는 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의 스페셜 콘텐츠로,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
    연예 2021-04-30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랜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브루클린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30-113으…
    스포츠 2021-04-30 
    골프존 뉴딘 그룹 자회사 뉴딘콘텐츠(대표이사 송재순)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 판매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뉴딘콘텐츠에 따르면 현재 스트라이크존은 텍사스 구단 내 고객 편의 시설로 설치, 운영되고 있…
    스포츠 2021-04-30 
      헐리웃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목숨이 위험할 뻔한 스태프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영국 노스요크셔 무어 국립공원에서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기차에서 떨어질 뻔한 카메…
    연예 2021-04-29 
      그룹 방탄소년단이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오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 달 24일 열리는 올해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BTS는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송'…
    연예 2021-04-29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회초까지 1실점으로 버티자, 팀 타선이 5회말에 3점을 선물했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0번째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
    스포츠 2021-04-29 
     '돌아온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5)이 다음 상대로 레녹스 루이스(56)를 지목했다.타이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와 9월에 대결할 것"이라고 밝혔다.타이슨은 지난해 11월 로이 존스 주니어(52)를 상대로 …
    스포츠 2021-04-29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 신성록, 전동석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빅보스엔터테이먼트는 신성록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두…
    연예 2021-04-28 
     연극과 영화,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했던 배우 천정하가 27일 낮 12시 30분경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28일 평소 저혈압을 앓고 있던 고인이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
    연예 2021-04-28 
    등판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자진 강판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정상적인 루틴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류현진은 …
    스포츠 2021-04-28 
    루카 돈치치가 40점 가까이 퍼부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댈러스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33-103으로 크게…
    스포츠 2021-04-2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