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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보스턴 꺾고 8연승…선두와 1.5경기 차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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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3-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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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8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선두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21-119로 이겼다.

이로써 밀워키는 8연승 행진을 벌이며 시즌 29승(14패)째를 수확했다.

최근 14경기에서 13승을 쓸어 담은 밀워키는 이날 서부 콘퍼런스 선두 유타 재즈에 88-118로 완패한 브루클린 네츠(30승 15패)와 승차는 지우고 승률에서 앞서면서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라섰다.

이제 동부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1승 13패)와는 1.5경기 차다.

밀워키는 3쿼터 중반 90-65, 25점 차까지 앞서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켐바 워커를 앞세운 보스턴의 반격에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급기야 4쿼터 종료 1분 32초 전에는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에게 3점 포를 얻어맞아 121-119로 쫓겼다.

그러나 이후 보스턴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커스 스마트의 3점 슛은 불발되고, 워커의 레이업은 돈테 디빈센조에게 블록을 당했다.

종료 2초 전 스마트의 돌파에 이은 골밑슛 시도 역시 브룩 로페스에게 차단당했다.

보스턴은 마지막 공격에서 스마트가 코너에 홀로 있던 대니얼 타이스에게 인바운드 패스로 완벽한 슛 기회를 열어줬다. 하지만 타이스의 3점 슛이 림을 맞고 나오면서 결국 밀워키가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밀워키에서는 크리스 미들턴이 27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빈센조도 3점 슛 5개를 포함한 17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쉬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1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브라운이 24점 10리바운드, 워커가 23점 6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으나 경기 종료 밀워키의 수비를 뚫지 못해 결국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덴버 너기츠와의 홈 경기에서 135-111로 대승을 거두고 9연패 사슬을 끊었다.

파스칼 시아캄이 2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가 3점 슛 5개를 포함한 2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 25일 NBA 전적

인디애나 116-111 디트로이트

토론토 135-111 덴버

밀워키 121-119 보스턴

멤피스 116-107 오클라호마시티

올랜도 112-111 피닉스

댈러스 128-108 미네소타

샬럿 122-97 휴스턴

클리블랜드 103-94 시카고

LA 클리퍼스 134-101 샌안토니오

유타 118-88 브루클린

새크라멘토 110-108 애틀랜타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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