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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LG, SSG에 3.5경기 앞선 선두…kt도 4연승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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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3-08-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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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LG (기사 원문 및 사진제공:서울=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LG (기사 원문 및 사진제공:서울=연합뉴스)

(서울·수원=연합뉴스) 장현구 홍규빈 기자 = LG 트윈스, kt wiz, KIA 타이거즈가 8월의 첫날에도 나란히 연승을 합창했다.

 

선두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이날 패한 2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3.5경기로 벌리고 독주 채비에 들어갔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5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키움전 3연승을 달렸다.

 

키움에 먼저 1점을 주고 맞은 3회말, LG는 문보경이 2사 2루에서 우월 2점포를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4회에는 볼넷을 고른 선두 타자 오지환이 2루를 훔친 뒤 이재원의 뜬공, 박동원의 내야 땅볼 때 한 베이스씩 진루해 홈을 밟았다.

 

3-1로 앞선 5회에는 선두 타자 홍창기가 좌월 2루타로 출루하자 염경엽 LG 감독은 문성주 대신 대타 신민재를 기용했다.

 

올해 공수주에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신민재는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홍창기를 홈으로 보냈다.

 

키움은 6회초 김혜성의 2루타에 이은 이원석의 땅볼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8회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LG 고우석에게 대타 이형종이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LG 오지환은 이날 도루 3개를 추가해 역대 8번째로 1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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