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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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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5-1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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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대한항공은 첫 연승 거두며 2위 점프…아히의 분전에도 삼성화재는 패배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개인 통산 200승을 채운 날, 1위로 올라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15)으로 눌렀다.


지난 달 2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3-2), IBK기업은행(3-1), GS칼텍스(3-2)에 이어 정관장마저 꺾으며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승점 11(4승 1패)을 쌓은 한국도로공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건설(승점 9·3승 1패), 페퍼저축은행(승점 8·3승 1패)을 제치고 3위에서 선두로 점프했다.


김종민 감독은 V리그 역대 4번째로 사령탑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김 감독은 여자부에서 149승(141패), 남자부에서 51승(45패)을 거뒀다.


V리그 사령탑 최다승은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보유한 298승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16점),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16점·등록명 모마), 타나차 쑥솟(10점·등록명 타나차) 등 날개 공격수 3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블로킹 득점에서는 8-5로 앞섰고, 날카로운 서브로 서브 득점에서는 6-1로 상대를 압도했다.


정관장 외국인 공격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는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승부처는 1세트였다.


10-3으로 크게 앞섰던 한국도로공사는 정관장의 거센 반격에 휘말려 24-24 듀스를 허용했다.


모마의 후위 공격이 박은진의 블로킹에 걸려 24-25 역전까지 내줬다.


하지만, 모마가 백어택을 성공해 한숨을 돌렸고, 김세인이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어 다시 26-25로 앞섰다.


정관장은 25-26에서 랠리 끝에 자네테에게 후위 공격을 맡겼지만, 자네테가 '백어택 라인 오버' 범실을 해 허무하게 첫 세트를 내줬다.


1세트 고비를 넘긴 한국도로공사는 2, 3세트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승점 3을 챙겼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0 25-20 23-25 28-26)로 꺾었다.


지난 달 23일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대한항공은 26일 KB손해보험에는 1-3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10월 31일 우리카드를 3-1로 격파하며 연패를 피했고, 11월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9(3승 1패)를 쌓은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승점 8·3승 1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KB손해보험(승점 10·3승 1패)과 격차는 승점 1이다.


이날 대한항공 날개 공격수 카일 러셀(28점·등록명 러셀)과 임재영(16점)은 측면을 뚫었고, 미들 블로커 김규민은 증앙을 지키며 블로킹 득점 6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 삼성화재를 14-6으로 압도했다.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는 37점을 올리고, 후위 공격 15개,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득점 3개를 해 트리플크라운(한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했지만, 삼성화재 토종 선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4세트 9-16으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아히의 분전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25-25에서는 아히의 백어택으로 26-25로 앞서가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러셀의 백어택으로 응수한 뒤 김규민이 아히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27-26으로 역전했다.


이어 아히의 백어택을 리베로 이가 료헤이가 걷어 올리고, 정한용이 퀵 오픈으로 연결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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