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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커쇼, WBC 미국대표팀 합류…브레그먼도 참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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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6-0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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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이 끝난 뒤 그라운드에서 은퇴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특급 투수 클레이턴 커쇼(37)가 마운드에 복귀한다.


MLB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대표선수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실시되는 특급 스타 출신이다.


200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커쇼는 통산 223승 96패, 평균자책점 2.53, 탈삼진 3천52개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에서 사이영상 세 차례, 최우수선수(MVP)로도 한 차례 뽑힌 커쇼는 올스타전에는 11번이나 출전했다.


커쇼는 지난 2023년에도 WBC 참가를 희망했으나 당시 부상을 우려한 보험사와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불발됐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식 은퇴한 뒤 WBC에 출전하게 된 커쇼는 "처음 마크 데로사 감독의 전화를 받았을 때 코치로 오라는 줄 알았다"며 "공을 새로 잡은 지 10여일쯤 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는 대표팀 마운드의 '보험'이 될 것"이라며 "팀 사정상 필요하면 던질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 WBC 대표팀에는 특급 3루수도 합류했다.


최근 시카고 컵스와 1억7천500만달러(약 2천555억원)에 5년 계약을 맺은 알렉스 브레그먼(31)은 입단 기자회견장에서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뛴 브레그먼은 통산 타율 0.272, 209홈런, 725타점을 기록했다.


2025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114경기에서 타율 0.272, 18홈런, 62타점을 찍었다.


브레그먼은 미국이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WBC 결승전에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었다.


미국대표팀은 커쇼와 브레그먼이 합류하면서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


특급스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주장을 맡은 미국은 2025년 양 리그 사이영상 투수인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운드를 지키는 등 '드림팀'을 구성해 WBC 정상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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